상처치료는 그 방법도 다양하고 원인도 각양각색이기 때문에 올바른 처치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회복도 빠르고 특히 흉터를 남기지 않을 수 있다. 

우선 상처의 종류를 살펴보자. 

칼이나 유리, 도자기, 종이 등에 '베인' 상처는 절창이라 한다. 넓은 면적은 아니지만 상처에 비해 출혈이 많으므로 지혈에 신경쓴다. 

바늘, 못, 송곳 등 뾰족한 물건에 '찔린' 상처는 자창이라 한다.

부위가 좁고 깊어서 소독하기 곤란하고 파상풍균에 의한 감염 위험이 크므로 피가 나오도록 압박하는 것이 좋다. 


넘어져 피부가 '벗겨진' 열상의 경우 상처면이 불규칙하고 흉터가 생기기 쉽다.

상처를 물로 깨끗이 씻어 이물질을 제거한 후 항생제 연고를 얇게 발라 주는 것이 좋다.

상처가 났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상처를 흐르는 물에 세척해 이물질과 균을 제거하는 것이다.

하지만 소독약을 바르는 경우는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염증이 심하거나 고름이 나는 정도가 아니라면 사용을 피한다.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진물을 소독하거나 닦아내면 진물 안에 성장인자를 죽이는 꼴이어서 회복에 좋지 않다.

상처가 지저분해질 정도로 진물이 많다면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내거나 깨끗한 거즈 손수건 등으로 가볍게 눌러서 제거해 주면 된다.

이 때도 진물을 지나치게 깨끗하게 닦을 필요는 없다.


밴드나 연고 등 건조드레싱을 이용하면 딱지가 형성되어 회복이 더딜 뿐 아니라 가려움으로 상처를 긁어 재손상을 초래하고 흉터를 만들기 쉽다.

때문에 습윤(보습)상태로 상처가 딱지 없이 자연스럽게 치유되도록 하는 '습윤드레싱'을 하여 관리한다.


또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되어 색소침착이 잘 생긴다.

따라서 상처 치료 중에는 되도록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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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수면지도

2014. 3. 25. 04:30

잠은 신체적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낮 시간 동안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기억하느라 지친 뇌가 휴식을 취하고 그 기능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유아에게 있어 수면은 피로회복의 의미뿐만 아니라 두뇌발달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유아들은 저녁에 혼자 잠자리에 드는 것을 싫어합니다. 

유아들이 어두운 곳을 무서워하기 때문일 수도 있으나 그보다는 부모와 함께 TV를 보거나 부모와 함께 잠자리에 들기를 원하기 때문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러나 성인에 비해 잠을 더 자야 하는 유아들이 부모와 같은 시간에 잔다면 아침에 늦게까지 일어나지 못하게 되거나 수면이 부족하게 됩니다.

유아들의 피로회복이나 두뇌발달을 위한 수면의 역할을 고려할 때 충분한 시간동안 숙면을 취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아의 수면지도를 위한 바람직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①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게 합니다. 

   특히 손님이 오셨거나 어른들이 텔레비전을 보고있을 때 아이들은 혼자 잠자리에 들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길러줍시다.

 

② 잠자리에 들기 위한 준비 과정이 늘 즐겁고 예상할 수 있는 과정이 되도록 해줍니다.

   매일 저녁 잠자기 30분전부터 이 닦고, 씻고, 잠자리에 누워 이야기책을 읽어 주거나 하루 지낸 이야기를 하거나, 

   자장노래를 불러주는 등 부모가 이 시간을 자녀와 함께 즐겁게 이끌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나 아빠가 번갈아 가며 자녀가 잠자리에 들 때까지 시간을 함께 하는 것도 좋습니다.

 

③ 유아가 쉽게 잠들지 않으면 부모는 “자, 이제 잘 시간이구나. 더 필요한 것 있니?”라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꼭 안아주고 방을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유아가 어두운 것을 무서워한다면 스탠드를 켜 두거나 불을 끄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지요.

 

④ 유아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 잠자는 동안, 그리고 잠에서 깬 후 일어나는 과정에서의 행동을 관찰하고 유아의 연령이나 신체적인 특성에 따라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합니다.

 

⑤ 유아들을 언제부터 혼자 재우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유아 개인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지만 사회 문화적인 특성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학자들은 유아가 대소변을 스스로 가릴 수 있는 시기부터 혼자 재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아를 다른 침구나 방에서 혼자 재우는 것은 독립성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 뿐 아니라 성인들과 함께 자는 경우 유아들의 수면에 방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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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중독이란?

중독증을 유발할 정도로 지나치게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부작용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잠시라도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한 생각이 드는 등 지나치게 스마트폰에 의존하게 됩니다.

다른 중독처럼 스마트폰이 없으면 견디지 못하고,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생활에 문제가 생길 정도의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스마트폰중독의 증상]

◆ 스마트폰이 없으면 우울함

스마트폰을 과다하게 사용하여, 스마트폰이 옆에 없으면 불안하고 초조함을 느끼게 됩니다.

◆ 스마트폰 사용을 멈출 수가 없음

꼭 필요해서 확인하기보다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확인하게 됩니다.

스마트폰을 점점 더 많은 시간 동안 사용하게 되어, 나중에는 많이 사용해도 만족감이 없어 집니다.

◆ 스마트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음

수업시간 중 SNS 사용으로 인해 지적을 받는 일이 잦아 집니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가족간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 현실보다 스마트폰 세상이 더 좋음

주변의 사람들과 직접 현실에서 만나서 관계를 맺기 보다는 스마트폰을 활용해서 관계를 맺는 것이 더 즐겁고 편한 상태가 됩니다.


[스마트폰 중독 예방 방안]

아이가 스마트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부모님이 함께 해주세요.

스마트폰는 부모와 자녀가 상호작용하는 도구로 활용되어야 합니다.

최대한 스마트폰를 접하는 시기를 늦추어 주세요. 

따뜻한 대인관계를 통해 아이의 지능과 정서가 충분히 발달할 수 있도록 보호가 필요합니다.

가정에서 스마트폰가 허용되는 장소와 시간을 정해주세요.

거실 등 열린 공간에서 보호자와 함께 1회 20분 미만으로 스마트폰를 사용하는 등 우리 가정만의 규칙을 정합니다.

아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끝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소한 행동이지만 스스로 사용을 끝내는 행동을 통해 아이는 조절능력을 기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를 지나치게 사용하면 위험하다는 것을 아이에게 가르쳐 주세요.

아이와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정할 때는 아이의 연령과 수준을 고려해서

‘30분 까지만 하자~!’ 보다는 ‘한 번(게임)만 더 하자’라고 구체적으로 약속해 주세요.

스마트폰를 끄고 나면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이나 재밌는 놀이를 부모님이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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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010년과 2013년(3.8~3.14) 2회에 걸쳐 황사마스크 12종, 일반 보건마스크 9종 등 21종의 마스크에 대해 세균과 곰팡이 차단효과를 실험한 바 있다.


두 대의 대기 부유세균 시료채취기(MAS-100NT)를 사용하여 한 대로 대기 중 미생물 농도를, 다른 한 대로는 마스크를 장착한 후의 미생물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일반 보건마스크는 세균 88%, 곰팡이 83.2%를, 황사마스크는 세균 98.5%, 곰팡이 98.8%를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나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면 대부분의 미생물을 차단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 기준에 의하면 황사마스크는 입경 0.04~1.0㎛의 먼지를 80% 이상 제거할 때 허가하도록 되어 있어 입경이 10㎛ 이하인 PM-10와 2.5㎛ 이하인 PM-2.5 초미세먼지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황사마스크는 가까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때 황사마스크는 1회용이므로 세탁하여 착용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또한 황사마스크를 착용한 후 "의약외품, 황사방지용"라고 표기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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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은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고를 당하게 마련인데요. 

어떤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두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겠죠?


가정에서는 낙상, 중독, 화상, 감전, 익사, 삼킴사고와 같은 안전사고가 주로 발생하므로 예방법 및 응급처치 요령 등을 알아두세요.


[낙상사고]

어린이들은 가구 위로 기어 올라가 창문에서 떨어지거나 욕실이나 화장실에서 쉽게 미끄러지는 등 낙상사고를 많이 당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예방법을 알고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겠죠?


※ 추락사고 예방은 이렇게 하세요.

의자, 침대 등 가구들을 창문 가까이에 두지 마세요.

가구를 딛고 올라가 창문에서 추락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창문이 30cm만 열려 있어도 그 사이로 추락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가정 내 모든 창문에 낙상 방지용 난간을 설치하는 것이 좋아요.

방충망은 어린이 낙상을 예방해 주지 못해요.

발코니, 난간, 계단 등에서 놀도록 두지 마세요.

잠깐 방심한 사이에 떨어질 수 있거든요.

세탁기 주변에 발판이 될 만한 것을 놓으면 아이가 빠질 수 있으므로 치우고 뚜껑을 열지 못하게 잠금장치를 해 두세요.

보행기를 태울 때는 문턱에 걸려 넘어지거나 계단으로 굴러 떨어지지 않도록 안전한 곳에서 태우세요.

보행기는 아이의 낙상사고를 유발하기 쉽기 때문에 일부 선진국에서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어요.


※ 미끄러짐이나 충돌사고 예방은 이렇게 하세요.

미끄러운 물건이나 과일껍질, 바퀴 달린 장난감, 물 등으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을 치워두세요.

가능하면 전선을 길게 연결해 사용하지 않고 벽쪽으로 지나가게 해서 발에 걸리지 않도록 조절해 주세요.

모서리가 둥글지 않은 가구에는 모서리보호덮개를 붙여 주세요.

아이들의 손이나 발이 끼기 쉬운 문틈에는 손끼임방지장치를 설치해야 해요.

욕실이나 화장실 바닥에는 미끄럼방지타일을 사용하거나 미끄럼방지스티커를 붙여 주세요.


[중독 및 삼킴사고]

어린이들은 무엇이든지 입으로 먼저 넣기 때문에 아이가 삼킬 수 있는 물건들은 최대한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옮겨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중독 및 삼킴사고 예방은 이렇게 하세요.

가정용 화학제품(세제, 살충제, 접착제, 화장품 등)이나 의약품은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해요.

사용한 화학제품이나 의약품 등은 반드시 용기를 완전히 닫아 두세요.

독성이 있는 가정 내 물질들은 원래의 용기에 보관하고 아이가 무심코 먹을 만한 용도의 용기(예시 : 음료수병)에는 절대로 옮겨두지 마세요.

약을 쉽게 먹이기 위해 “맛있는 거야”라며 먹이지 마세요.

아이가 혼자 있을 때 약을 ‘맛있는 것’ 이라고 생각하고 먹을 수 있거든요.

조금이라도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은 어린이보호포장용기 또는 안전용기에 들어 있는 제품으로 사용하세요.

아이가 삼킬 수 있는 정도 크기의 자석이나 장난감 등을 놓아두지 마세요.


[화상 및 감전사고]

아이들이 화상을 입으면 신체적으로 큰 고통을 겪게 될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위축되는 등 마음에 상처도 함께 입게 되니 항상 주의해야 해요.


※ 화상사고 예방은 이렇게 하세요.

뜨거운 음식이나 물을 아이에게 떨어뜨리지 않도록 아이를 안을 때는 뜨거운 것을 내려놓으세요.

아이가 뜨거운 음식을 자신에게 잡아당겨서 화상을 입지 않도록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는 항상 아이의 손에 닿지 않게 보관하세요.

가스렌지에서 음식을 요리하는 동안에는 요리 도구의 손잡이를 안쪽으로 향하도록 놓으세요.

이 때 손잡이가 다른 버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손잡이가 돌거나 흔들리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해요.

아이가 글을 읽을 줄 알아서 전자렌지를 이용한 요리 방법과 시간에 대해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는 전자렌지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야 해요.

전자렌지를 사용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아이와 함께 사용설명서를 다시 읽어 보고 사용수칙을 꼭 지키도록 하면서 아이가 올바르게 사용하는지를 지켜보세요.


※ 감전사고 예방은 이렇게 하세요.

아이들은 전기 콘센트 구멍에 젓가락과 같은 뾰족한 것으로 찔러 감전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해야 해요.

습기나 물기가 있는 곳은 감전의 위험이 높으니 세탁실, 주방, 목욕탕 등에서는 전기 제품을 만지거나 사용하지 않도록 하세요.

전기제품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스위치를 끄고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뽑으세요.

전선을 잡고 당기면 플러그 연결선이 끊어질 우려가 있으니 코드를 뺄 때는 플러그 몸체를 잡고 빼도록 하세요.


[익사사고]

아이를 혼자 욕조에 두거나 목욕물이 너무 많은 경우 익사할 위험성이 있으니 절대 아이를 혼자두지 마세요.

또한 목욕물은 아이 몸의 절반 이하로 받아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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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이란?

2014. 3. 11. 16:31

위염이란 ?

위염이란 위벽을 둘러싼 점막의 염증입니다.

바이러스 같은 병원체, 약제와 기카 자극성 화학물질, 자극성양품, '체질에 맞지않는' 음식 또는 과식이 원인입니다.

갑작스레 증상이 발생하여 이내 사라질 수도 있고 서서히 발생하여 만성화되기도 합니다.


증상은?

바이러스성 위염은 구토가 설사보다 더 두드러진다는 점 외에는 바이러스성 위장염과 유사합니다.

흔한 증상은 배 위쪽과 가슴 아래쪽의 화끈거리는 불편감이며 과도한 음주나 음식을 잘 못 먹은 후에 나타나는 소화불량과 유사합니다.

기타증상으로는 메스꺼움, 식욕부진, 트림과 위산 역류 등이 있습니다.


원인은?

염증은 주로 바이러스와 일부 세균에 의한 위장 점막의 감염으로 발생합니다.

또한 위염은 미란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질환군의 하나입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균이 이런 질환의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요인들이 위염과 관련됩니다.

아스피린과 소염제

알코올

흡연

카페인 섭취

과식

쉽게 소화되지 않는 음식

과도한 스트레스 / 과중한 업무

질병

외상 (화상, 심각한 외상)

위염의 치료

급성 증상의 치료

첫 24시간 동안 고형식 섭취를 피합니다.

24시간 후 속에서 받는 음식을 섭취합니다.

물과 우유같은 비알코올성 음료를 자주 마십니다.

맵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합니다.

제산제를 복용합니다. 물약이 더 좋습니다.

전문적 치료

증상이 계속되면 의사는 항구토제와 특별한 제산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계속되거나 출혈이나 궤양 같은 합병증이 있을 경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검사를 할 수 있고 위장 점막을 직접 관찰하기 위해 위내시경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치료가 필요하면 특별한 약물 처방이 가능합니다.

예방과 자가 치료

지나친 음주나, 패스트 푸드와 자극적인 음식 같이 부적절한 식사, 흡연, 허둥지둥 살아가는 방식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위장을 혹사시키지는 않았는지 자신의 생활습관을 점검해 보십시오.

모든일에 상식적인 삶과 절제가 위염을 예방해 줄 것입니다.

진통제나 아스피린을 피하고 카페인을 지나치게 섭취하지 마십시오.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장기간의 구토

매우 심한 통증

과도한 갈증이나 소변양 감소 같은 탈수의 징후

피를 토하거나 커피색 같은 토사물

검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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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의 온도는 하루에 1℃ 정도의 범위 내의 변동이 있을 수 있어 하루 중 아침이 제일 낮고, 몸의 측정 부위에 따라 체온 차이가 있습니다.

또 연령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여, 일반적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체온이 높아집니다.

1세 이하는 36.5-37.5℃, 3세 이하는 36.2-37.2℃가 정상적인 체온이고, 7세가 넘으면 어른과 비슷한 36.6-37℃가 정상적인 체온이 됩니다.

체온은 일반적으로 신체의 4곳에서 측정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입, 직장, 귀의 고막입니다.


열의 의학적 정의는 직장 체온이 섭씨 38도 이상일 때로 정의되지만, 일반인들이 직장 체온을 재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겨드랑이와 귀 체온을 주로 재게 됩니다.

고막으로 체온을 잴 경우는 섭씨 38℃ 이상이면 확실히 열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고막으로 체온을 잴 경우는 정상 체온 범위가 섭씨 35.8-37.9℃이고 그 이상이면 확실히 열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고막에서 열을 잴 때 주의하여야 할 것은 귓구멍에 체온계를 빈틈이 없게 대고 열을 재야 한다는 것입니다.

측정 시간이 짧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확성은 측정 방법에 따라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흔히 체온을 재는 곳은 겨드랑이입니다.

겨드랑이에서의 정상 체온 범위는 섭씨 35.3-37.3℃ 입니다.

섭씨 37.4℃ 이상일 때에는 열이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수은 체온계의 경우는 5분 정도 열을 재야하고, 전자 체온계의 경우는 소리가 날 때까지 재거나 체온계에 따라 40초 정도는 열을 재어야 합니다.

겨드랑이는 외부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고 측정시간이 길며, 때문에 정확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직장으로 체온을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참고로 직장의 체온은 입이나 귀, 겨드랑이에 비해 온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외부 요인들이 적어서 좀 더 정확하다고 평가되고 있지만, 다른 단점들이 많아서 잘 사용되지 않는 방법입니다.

단점으로는 체온계가 직장의 여러 부위에 놓을 수 있으므로 측정치가 불확실하고, 잘못하면 직장 점막을 다칠 위험이 있고 열이 높은 사람에서는 오히려 체온이 정확히 나오지 않는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정상 체온 범위는 섭씨 36.6-37.9℃이고 섭씨 38℃ 이상이면 열이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수은 유리 체온계의 경우는 3분 정도 열을 재야하고, 전자체온계의 경우는 소리가 날 때까지 재거나 체온계에 따라 30초 정도는 열을 재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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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비출혈)

2014. 3. 5. 12:23

● 원인

1) 가장 흔한 원인은 코에 자주 손을 대 코 속의 혈관을 손상시켰을 경우에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거나 자극을 주었을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2)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 코를 심하게 후비거나 파낼 때, 코 속이 너무 건조할 때, 아주 심하게 코를 풀어낼 때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콧속 혈관의 유전적 이상이나 출혈성 질환, 혹은 고혈압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 응급처치(지혈 방법)

1) 자세 ; 바로 앉게 하고 고개를 조금 앞으로 당기게 합니다. 눕히거나 고개를 뒤로 젖히면 안됩니다. 

2) 압박 ; 코의 앞 쪽 말랑말랑한 부분을 엄지와 검지손가락으로 일정하게 힘을 주어 정확하게 10분 동안 눌러 줍니다. 

3) 관찰 ; 10분 후에 압박을 풀고 출혈이 멎었는지 확인합니다. 출혈이 멎었다면 아이에게 이후 한 두시간 동안은 조용히 지내고 절대로 크게 웃거나 코를 세게 풀지 말도록 일러 줍니다.

4) 코피가 멎지 않았을 때 ; 누르는 부위를 맞게 제대로 눌렀는지를 다시 한번 점검하면서 한번 더 10분간 정확히 눌러줍니다. 그래도 멎지 않을 때는 응급실로 빨리 데려가야 합니다.


● 이럴 땐 소아과 전문의를 찾으세요.

1) 빈혈이 의심되거나 목으로 넘어간 피를 다시 토해낼 때

2) 하루에 세 번 이상 출혈이 있었거나 출혈 양이 너무 많았다고 느낄 때

3) 1세 이하의 영아 

4) 가족 중에 쉽게 출혈이 나타나거나 멍이 자주 드는 사람이 있을 때

5) 출혈이 심해서 어지러워하거나, 창백해지거나, 실신했을 때.(응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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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스트레스 극복 능력이 부족해요.


스트레스는 정신적 증상뿐만 아니라 신체적 증상과 행동적 증상도 일으킨다.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정신적 증상은 불안, 긴장, 사소한 일에 짜증이 나는 것, 생활의 기쁨을 상실 하는 것, 분노 등으로 나타난다. 


스트레스로 인한 행동적 증상은 건망증, 집중력 저하, 학업수행능력의 저하, 식욕의 감퇴 또는 증가, 과수면 또는 불면증, 충동적 행동, 강박적인 TV시청이나 컴퓨터 게임 집착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신체적 증상도 나타날 수 있는데 여기에는 두통, 근육통, 위장 장애, 면역기능의 약화, 피로감, 전신 쇠약감, 자율신경계 변화(심계항진, 과호흡) 등과 같이 다양한 신체적 변화를 일으킨다. 


소아·청소년기의 가장 대표적인 스트레스로는 학업 스트레스, 또래 관계의 어려움, 사춘기 변화, 열등감, 학교 부적응, 부모·자녀 관계의 악화, 부모의 불화와 같은 가정환경 변화가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들은 흔히 만성적이어서 단기간에 없애기가 어렵고,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아동과 청소년들의 심리 발달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새로운 스트레스가 가중되어 겹쳐지면서 불안장애, 학습 부진, 주의집중력 장애, 우울증, 행동 장애, 수면 장애, 인터넷 중독 등의 질병으로 진행하게 된다. 


어른과 달리 소아·청소년은 스트레스를 견디고 극복하는 능력이 아직 충분히 발달하기 전이고, 스트레스 요인을 정확하게 감지하는 능력도 미숙해 부모가 미처 원인을 알기 전에 다양한 신체적, 행동적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소아·청소년 스트레스는 아이의 표정이 무표정하며 우울해보이고, 불안해한다거나 쉽게 짜증을 내고 공격적 성향 등의 초기 증상을 보인다.

자녀에게 이런 초기 증상들이 나타나면 아이가 성격이 이상해졌다거나 단순히 사춘기라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말고 아이와 함께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 스트레스 관리 능력 배양이 중요 


소아청소년은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배우고 연습하는 것은 소아청소년의 정서 발달에서 아주 중요하다. 


다음은 소아청소년의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법. 


△ 시간관리하기

해야 할 일에 순서를 매기고, 중요한 일에 먼저 시간을 배정하는 연습을 한다. 


△ 문제해결 능력 배우기

스트레스로 느끼는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기와 구체적인 해결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가족과 의견을 나누고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보는 연습을 한다. 


△ 자기 주장 능력 키우기

솔직하게 자신의 입장을 남에게 설명하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타인의 부탁을 정중히 거절하기 등의 연습을 한다. 


△ 스스로 자기 돌보기

잠을 잘자기, 잘 먹기, 위생을 잘 지키기,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근육 이완 훈련을 배우기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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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란, 무엇인가요?


미세먼지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지름 10㎛ 이하의 대표적인 대기오염 물질을 말합니다.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가 탈 때 또는 자동차 매연과 산업체 등 배출가스에서 나오며 기관지를 거쳐 사람의 폐포가지 깊숙하게 침투해서 각종 폐질환과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연소작용에 의해 발생되므로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이온 성분과 금속화합물, 탄소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도시의 미세먼지는 70% 이상이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데, 일반 먼지보다 더욱 엄격하게 규제합니다.

지름 2.5㎛ 이하의 미세먼지는 인체내 기관지 및 폐 내부까지 들어가기 쉬운 입자 크기에 해당하며, 기관지, 폐에 붙어 폐암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시정장애 현상도 유발하는 아주 무서운 먼지 입니다.

환경부는 지난 1995년 1월부터 10㎛ 이하의 미세먼지를 새로운 대기오염물질로 규제하고 있으며, 미세먼지의 대기환경 기준은 24시간 평균 150㎍/㎥ 이하이며, 1년간 평균 70㎍/㎥ 이하입니다.


자동차 배기가스, 난방, 담배연기, 공장 등의 연소과정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서 들이마셨을 경우 대부분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해 면역기능을 저하시키며 혈액과 폐에 염증반응, 심장질환과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심한 경우 조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농도가 높은 날 외부활동을 오래 해 미세먼지를 많이 마시게 되면 폐의 부담 증가로 마른기침이 지속되는 등 호흡기 건강에 즉각적인 타격이 오게 되므로 호흡기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고농도의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이 무엇인가요?


최근의 고농도 사례는 편서풍을 타고 중국으로 부터 유입된 스모그(자동차 밒 석탄사용 증가등에 기인)와 국내에서 자체 배출된 오염물질이 상호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한·중·일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장거리 이동 오염물질 조사연구 사업 등에서 중국발 오염물질의 국내 기여율이 30%~40% 정도인 것으로 분석된 바가 있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대응반안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국내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 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을 관리하고 강화하며, 친환경차 보금 등을 통하여 국내 발생 오염물질을 줄일것입니다. 또한 국민들 스스로도 대처가 가능하도록 미세먼지 예·경보제를 도입할것입니다. 중국측의 높은 관심사인 환경사업·기술을 진출시켜 중국 대질 개선 및 수출에 확대를 도모하며, 동북아시아의 대기질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대기과학 인력을 양성하는 등 R&D투자를 확대할 것 입니다.



미세먼지의 예보와 경보의 차이점은?


예보는 대기모델링 등을 이용하여 미리 내일이나 모레의 대기질을 예측하여 발표하는 것입니다. 경보는 현재의 시점에서 실시간 농도 측정값이 인체에 유해한 수준으로 나타날때에 지자체 장이 "주의보 또는 경보"를 발령하는 것 입니다. 현재 시범예보는 실시되고 있지만, 경보는 준비기간을 거쳐 2015년부터 전국 단위로 시행 될 예정입니다.



미세먼지 예·경보제의 도입배경은 무엇이며, 도입시기는 언제 인가요?


최근 국내외 대기오염문제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높아짐에따라 국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국가예보제를 도입하였습니다. 2013년7월 근거법률을 마련하였으며, 서울, 경기 등 8개 시·도에 예보모델만 보급·지원하던 방식을 개선하여, 전국 예보를 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미세먼지 PM10에 대해 올 8월부터 시작된 시범예보를 거쳐 2014년 2월부터 전면 시행예정에 있습니다. 미세먼지 PM2.5는 내년 시범예보를 거친 후 2015년부터 전면 시행 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문제점들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① 도입초기 한계 : 현재 시범예보는 수도권 지역에 대해서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으로 예측되는경우에 1일1회 예보 결과를 국민에게 전파하고 있습니다.


② 예보지역의 문제 : 현재 수도권 지역 시험예보 단계로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예보가 되지않고, 전체 수도권 지역의 평균 농도로 예보를 수행함에 따라 실제 미세먼지 농도에 지역별 편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③ 예보횟수의 문제 : 일일 수회 발표되는 기상예보와 달리 미세먼지 예보는 1일 1회만 수행되어 하루 중 고농도 시점 파악이 곤란 합니다.


④ 예보 정확도 : 히범예보 실시 후 8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51회의 농도 예측을 실시하였고 예측결과와 관측결과가 42회 일치 하여 82.4%의 적중률을 보였습니다. 



미세먼지 예보 등급별 행동요령!


예보내용이 "약간나쁨"이상이거나 실시간 농도가 높은 경우,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질환환자, 심폐질환 환자 등의 경우는 가급적 외출시간을 줄이고, 외출시에는 황사마스크 인증상품의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는 대기오염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학교나 유치원에서는 실외 체육보다는 실내 운동으로 대체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또한, 장시간 외출시에는 에어코리아에서 실시간오염도를 확인하실 수 있으니, 확인 후 외출 하시는 당신은 센스쟁이~!



<미세먼지 높은 날 건강 생활 수칙>


▶ 등산,축구 등 오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 및 심폐질환 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세요!!

▶ 학교나 유치원은 실내 체육수업으로 대체하시길 권고합니다. 

▶ 실외 활동시에는 황사마스크 인증 상품의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보호안경, 모자 등을 착용하세요!!

▶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하세요!

▶ 세면을 자주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세척하세요!

▶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야외 바베큐 등의 이용을 자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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