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예방을 위한 식생활 가이드

1 모유를 먹인다.

모유는 분유보다 철분 흡수율이 훨씬 높아서 모유 수유를 한 아이가 분유 수유를 한 아이보다 소아빈혈 발병률이 낮다.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빈혈 예방에 좋지만 분유 수유를 해야 한다면 철분 강화 조제유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2 생후 6개월 이후엔 이유식을 시작한다.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에 유의하는 것이다.

모유나 분유로부터 필요한 영양을 공급받는 것은 생후 6개월까지다.

그 이후엔 쇠고기, 닭고기, 생선, 견과, 콩, 들깨, 쑥, 미나리, 시금치, 호박나물, 근대, 무청, 다시마 등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재료를 이용해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면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3 생우유는 하루 500ml 이상 먹이지 않는다.

우유를 완전식품이라고 생각해, 많이 먹일수록 좋은 것으로 생각하는 엄마들이 많지만 생우유는 철분이 적게 함유되어 있고, 모유에 비해 흡수율도 낮다.

또한 다른 음식에 들어 있는 철분의 섭취도 방해한다.

생후 12개월 전 생우유를 하루 500ml 이상 줄 때, 그 이후에도 다량의 생우유를 먹고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적게 섭취하면 철 결핍이 되기 쉽다.

4 철분이 든 음식과 비타민 C를 함께 먹인다.

비타민 C는 철분 흡수를 도와준다.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이면서 비타민 C가 풍부한 오렌지·사과·귤 등의 과일을 함께 섭취시키면 철분이 잘 흡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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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우유는 돌 이후가 좋습니다.


적절한 식사와 병행해서 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아이에게 생우유를 너무 일찍 먹이면 구토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빈혈이나 알레르기가 생기기 쉽습니다. 

부작용이 보인다면 조금 더 분유를 먹이다가 서서히 생우유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생우유의 적당한 섭취량은 하루 400~500cc가 적당합니다.


하루2컵이나 3컵 정도가 적당합니다. 많아도 700cc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 

돌이 지나고 난 아이들은 밥이 주식이 되고, 자연식품에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생우유만 너무 많이 먹으면 다른 음식을 잘 먹지 않아서 영양섭취가 불균형해질 수 있습니다. 


생우유를 먹일 때 주의할 점

생우유는 아이 성장에 필요한 철분, 비타민, 섬유소가 부족합니다. 

생우유만으로는 빈혈이나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아이의 주식으로는 밥을 주고 생우유는 보조식품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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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숭아

복숭아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식품. 다른 식품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두 돌 이후부터 먹인다. 복숭아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입 주위가 붓고 붉어지며, 복숭아를 만진 부위에 두드러기가 생긴다. 

처음 먹일 때는 복숭아를 갈아서 아기 숟가락으로 한 스푼 정도 떠서 먹여보아 이상 반응이 없는지 살핀다. 

알레르기 반응이 없다면 1/ 8개를 잘라 숟가락으로 잘게 잘라서 떠먹이고 갈아서 주스로 먹인다. 


  • 닭고기

닭고기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편. 하지만 돌 전에 먹일 수 있는 부위는 가슴살 정도다. 가슴살 이외의 부위는 기름기가 많고 씹기 어려워 돌 이후라야 소화시킬 수 있다. 

날개 부위는 기름기가 많으므로 가장 늦게 먹인다. 닭고기는 삶거나 쪄서 먹이고, 껍질에는 지방이 많으므로 벗겨내고 먹인다. 닭 튀김은 두 돌이 가까웠을 때 먹인다. 

아이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2∼3번 정도 먹인다. 


  • 키위

키위는 신맛이 강해 돌 전 아이가 먹기에는 자극이 강하다. 또 껍질의 털이 닿으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도 있다. 키위를 먹은 뒤 입술과 혀 등이 붓거나 입 안이 아리다고 할 때는 키위 알레르기가 있다고 본다. 

신맛이 적고 껍질에 털이 적은 골드 키위부터 먹이고, 그린 키위는 두 돌 이후 조금씩 먹인다. 키위는 위아래 꼭지를 잘라낸 뒤, 세로로 4등분 해 가운데 하얀 심 부분을 잘라내고 먹인다. 

처음에는 1/4개 정도 과육만 갈아 숟가락으로 떠먹이다가 익숙해지면 과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먹인다. 두 돌 무렵이라도 한 번에 한 개를 넘지 않는 게 좋다. 


  • 돼지고기

육류 중 가장 늦게 먹여야 할 것이 돼지고기. 소화가 잘 안 되고 기름기가 많아 유아식을 시작하는 생후 15개월 전에 먹여서는 안 된다. 

기름기 없는 살코기로 골라서 갈거나, 기름 부위는 떼어낸 뒤 푹 익혀서 먹인다. 미리 갈아 둔 고기를 사는 것보다는 구입할 때 갈아달라고 하는 것이 위생적. 힘줄이나 기름은 조리 전에 다시 한 번 확인해 제거한다. 

갈아서 익힌 고기라면 어른 숟가락 으로 한 스푼부터 시작한다. 두 돌 무렵 돈가스로 조리해 먹인다면 3∼4점 정도 먹인다. 

1작은술 정도 떠서 물에 희석해 먹인다. 


  • 벌꿀

벌꿀은 돌 전에 먹이면 영아 보툴리누스증을 유발할 수 있다. 돌 전 아기는 장 기능이 완전하지 않아 보툴리눔균이 장 점막에 흡수되면 식중독의 일종인 보툴리누스증을 일으킨다. 영아 보툴리누스증은 흙이나 먼지, 옥수수 시럽 등에 있는 보툴리누스균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다. 

변비 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젖을 잘 빨지 못하며, 온몸이 힘 없이 늘어져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한다. 또한 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고 입에 침이 고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심하면 호흡이 정지되는 경우도 있다. 

돌 전에는 꿀뿐 아니라 꿀 성분이 함유된 과자나 음료도 먹이지 말아야 한다. 당도가 높고 맛이 강하므로 돌 이후 물에 희석해 차로 먹이거나 음식의 단맛을 낼 때 넣어 먹인다. 


  • 조개류

조개류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어금니가 발달하지 않은 돌 전 아이는 씹기 어렵다. 조개를 직접 먹이지 않는다해도 국물에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우러나오므로 돌 전에는 먹이지 않는다. 

처음에는 맑은 국물로 우려낸 뒤 조개 건더기는 걸러내고 국물만 먹인다. 이상 반응이 없고 아이가 잘 먹는다면 씹기 좋게 조갯살을 잘게 다져 넣는다. 

국 한 그릇을 기준으로 다져 넣은 조갯살의 양은 1/3큰술 정도가 적당하다. 


  • 생우유

젖소에서 짜낸 젖을 가공하고 영양분을 보충해 소화 흡수하기 좋은 상태로 만든 분유와는 달리 생우유는 살균 과정만 거친다. 따라서 장기능이 약하고 알레르기를 일으킬 위험이 많은 돌 전에 생우유를 먹이면 구 토나 설사를 일으킬 위험이 많다. 

돌이 지났더라도 아이가 이유식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면 생우유보다는 분유를 먹인다. 두 돌 이후에는 저지방우유로 바꿔 먹인다. 

하루 500∼700ml 정도가 적당하지만, 억지로 먹일 필요는 없다. 이유식이나 밥으로 영양을 보충해준다. 


  • 면류

면은 정제된 밀을 다시 가공해 만든 것이라서 탄수화물을 제외하면 영양분이 거의 없다. 또한 밀 자체가 찬 성질을 가진 데다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 특히 기름에 튀긴 라면류는 절대 금해야 한다. 

면류는 부드럽게 넘어가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기 쉽다. 아이가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도록 3cm 정도로 잘라 조리한다. 

면류는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낀다. 처음 한 젓가락부터 시작해 평소 아이가 먹는 밥그릇의 2/3 정도 양을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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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 결핍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영양결핍이며, 철 결핍성 빈혈 역시 소아에서 의 가장 흔한 혈액 질환입니다.


영 유아의 철 결핍성 빈혈의 원인은 미숙아나 쌍생아에서 출생 시 철 저장이 부족한 경우, 모유, 우유, 미음만으로 오랫동안 식사한 경우, 만성 설사 등으로 철분 섭취가 부족한 경우, 또는 실혈 등으로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만삭 아에서는 생후 3~6개월까지는 태내에서 저장된 철분으로 충당이 되지만, 6개월이 지나면 철분이 많이 소모되어 부족하게 되므로 체외로부터 섭취하지 못하면 철 결핍을 초래하게 됩니다. 미숙아에서는 저장 철이 부족하고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생후 2개월부터는 철분을 보충해 주어야 철 결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철 결핍성 빈혈의 증세는 어느 정도 진행되기까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피부나 점막이 창백해지고, 식욕이 감소하고, 기분이 좋지 않으며, 주위에 대한 관심도 적어지고 잘 보채게 됩니다. 심한 경우 감염 위험이 생길 수도 있으며 흙, 종이, 숯 등을 주워 먹는 이미 증, 설염, 구각 염, 스푼 형 손톱 등이 올 수도 있습니다.


치료는 일단 원인을 제거해야 하며, 철분제를 투여하여 빈혈을 교정 하는 것입니다. 철분제는 혈색소치가 정상으로 된 다음에도 저장 철을 보충하기 위해 2~3개월 더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수유 시 유의할 점은 모유가 우유 보다 철 흡수가 잘 되므로 모유 수유를 권장합니다. 생우유는 위장 관 잠혈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과량 섭취를 피하여야 합니다. 과일, 과즙, 육류로 만든 이유식 등은 철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생우유, 달걀, 치즈 등은 철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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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우유에는 너무 많은 단백질과 무기질이 있습니다. 

아기들은 너무 많은 것을 잘 견디지 못합니다. 

콩팥이 배설해 내기 너무 부담스러워 탈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생우유에는 아기가 필요로 하는 비타민 E, C, 리놀레인산이 부족하고 또한 철분이 부족하여 빈혈이 올 수도 있습니다. 

한 번 생긴 빈혈은 행동장애나 학습장애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지방 우유는 절대 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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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식은 수저로 한다. 가장 좋은 것은 돌이후에 계속 모유를 먹이고 보충식을 6개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분유를 먹는 아기는 4-5개월부터 보충식을 시행하여 돌이 지나면 하루에 두 컵  정도의 생우유를 컵으로 먹이는 것이 좋다. 

모유나 분유의 양은 보충식이 늘면서 서서히 줄이고 물이나 주스, 야구르트 등을 컵으로 먹는다. 

돌이 지나면 우유병보다는 컵으로 먹여야 하며 분유냐 생우유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이 시기부터는 보충식이 잘 되어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분유나 생우유의 양이 중요한데  돌 이후에는 하루에 400-500 mL정도만 먹인다. 

이 이상 섭취하게 되면 배가 불러 다른 보충식을 거부하게 된다. 

돌이 지나서도 우유나 분유가 주식이라면 영양균형이 맞지 않으며 변비, 빈혈, 성장부진이나 정반대로 과체중이 온다. 

부모들이 아기가 튼튼하기를 바라며 많이 먹이지만 오히려 더 자주 질병에 걸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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