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식은 수저로 한다. 가장 좋은 것은 돌이후에 계속 모유를 먹이고 보충식을 6개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분유를 먹는 아기는 4-5개월부터 보충식을 시행하여 돌이 지나면 하루에 두 컵 정도의 생우유를 컵으로 먹이는 것이 좋다.
모유나 분유의 양은 보충식이 늘면서 서서히 줄이고 물이나 주스, 야구르트 등을 컵으로 먹는다.
돌이 지나면 우유병보다는 컵으로 먹여야 하며 분유냐 생우유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이 시기부터는 보충식이 잘 되어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분유나 생우유의 양이 중요한데 돌 이후에는 하루에 400-500 mL정도만 먹인다.
이 이상 섭취하게 되면 배가 불러 다른 보충식을 거부하게 된다.
돌이 지나서도 우유나 분유가 주식이라면 영양균형이 맞지 않으며 변비, 빈혈, 성장부진이나 정반대로 과체중이 온다.
부모들이 아기가 튼튼하기를 바라며 많이 먹이지만 오히려 더 자주 질병에 걸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