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독감) 백신

2012. 9. 12. 09:20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우선접종 하도록 권장되고 있습니다. 

고위험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폐질환 및 심장질환자, 만성질환으로 집단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사람, 대사질환(당뇨병)자, 신장질환자, 만성 간질환자, 악성 종양자 및 면역저하 환자, 아스피린 복용 중인 6개월~18세 소아, 혈색소 병증 환자와 같이 병원에 다닐 정도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65세 이상의 노인, 의료인 및 환자의 가족, 임신부, 50~64세 연령층, 생후 6~23개월 연령층, 사스ㆍ조류인플루엔자 대응기관 종사자, 닭ㆍ오리농장 및 관련업계 종사자가 해당됩니다.

매년 1회 접종하는데 9월부터 시작하여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인 11월 중순까지 접종을 완료하도록 하며, 고위험군에서는 유행이 시작된 후에도 필요하면 접종합니다. 

과거에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한번도 받지 않은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아이에게는 첫 해에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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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의 동시 접종

2012. 9. 11. 09:33

백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사백신(B형간염, DPT, 폴리오, Hib)과 사백신, 사백신과 생백신(BCG, MMR, 수두), 생백신과 생백신은 모두 동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3-4가지를 동시에 접종하더라도 의학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데, 오히려 동시 접종을 하면 백신에 의한 이상반응이 생길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백신을 접종하기 위하여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횟수를 줄임으로써 다른 감염병에 걸릴 위험도 줄어들고, 여러 종류의 백신을 동시에 맞더라도 각각 백신에 대한 면역이 생기는 것에 서로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백신인 수두와 MMR도 동시에 접종할 수 있으나, 만약 생백신인 MMR과 수두 백신을 따로 접종하는 경우는 반드시 4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접종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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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접종과 임의접종

2012. 9. 10. 17:56

기본접종과 임의접종

예방접종에는 반드시 맞아야 하는 접종이 있고, 원하면 맞는 접종이 있으며, 꼭 필요한 사람만 맞는 접종이 있습니다. 요즘 예방접종 사고 때문에 접종을 기피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예방접종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부작용이 겁나서 접종하지 않으면 몇만 배나 더 손해보게 되는 접종들이 많습니다.

기본접종 : 모든 아이들이 반드시 맞아야 하는 접종

기본접종과 임의접종
시기접종종류
0~1주B형간염
0~4주BCG
2개월주사용 소아마비, DTaP, B형간염
4개월주사용 소아마비, DTaP
6개월주사용 소아마비, DTaP
12~15개월MMR(홍역,볼거리,풍진)
3세뇌염(유행지역에서는 매년)

임의 접종 : 꼭 필요한 사람이나 원하는 사람만 접종해 줍니다.

수두 : 첫 돌 이후에 접종하는데 이 접종으로 수두가 100% 예방되는 것은 아니므로 논란이 많지만 접종 후에 걸릴 때는 비교적 가볍게 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면역효과가 평생 가는 것이 아니지만 현재로는 많은 아이들이 접종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독감) : 감염의 위험성이 많고 합병증 발생의 위험성이 높다고 생각되어 접종 하기를 권하는 의사도 많습니다. 9월부터 12월까지, 만6개월부터 접종합니다.

헤모플루수 인플루엔자 b형(Hib) 뇌수막염 예방주사 : 소아의 뇌막염, 후두염, 중이염들을 일으키는 Hib균에 대해 예방하는 접종입니다.

폐렴구균성 폐렴 백신 : 정상적인 아이들에겐 별 소용이 없으나 신증후군, 림프종, 면역결핍증 같은 일부환아에게 접종하기도 합니다.

장티푸스 : 먹는 것이 있고 주사로 맞는 것이 있는데 약마다 접종가능 연령이 틀리므로 소아과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또한 주사는 부작용의 발생빈도가 높아 특별한 경우를 제외 하고는 흔히 접종하지는 않습니다.

유행성 출혈열 예방 접종 : 소아과에서는 아직 안정성이 입증 안된 새로운 백신으로 1994년 현재 연구중이므로 소아과학회에서는 소아에게 접종하지 않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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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아동은 입학 전 <홍역 예방접종 증명서> 를 학교에 제출해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2011년부터는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자녀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증명서는 아동이 받은 예방접종명, 접종일자, 접종기관 등이 기록돼 있는 증명서로 초등학교 입학, 해외 유학 및 이민 시 제출해야하는 필수 증빙서류다.

금년부터는 증명서 발급을 위해 접종받은 의료기관(또는 보건소)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24 (www.minwon.go.kr)’ 사이트를 통해 직장, 가정 등 어디에서나 인터넷으로 무료 발급이 가능해졌다. 

※ 단, 인터넷으로 발급되는 예방접종 내역은 2002년 이후 보건소에서 접종한 기록 또는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 후 접종기록을 전산 등록한 내역에 한해서 발급 

※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호자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자녀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가능

<서비스 시행 전후 비교>
서비스 시행 전후 비교
 현 행2011년 서비스 시행 후
방법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시 접종받은 의료기관 (보건소 및 의료기관) 직접 방문가정, 직장 등에서 온라인을 통해 직접 출력 가능
※ 기존과 같은 의료기관 방문 발급도 가능
비용교통비, 진료비 등 직·간접 발급비용 발생발급 비용 무료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초등학생의 감염병 예방 및 퇴치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감염병 관리를 위해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기에 받는 기초 예방접종률은 비교적 높지만(약 90%수준),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어면역이 점차 약해지는 아동기(4~6세) 이후에는 정작 예방접종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 학생들의 감염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하였다.

※ 2001년 홍역 대유행 사례 이후 <2차 홍역 예방접종 증명서>를 초등학교 입학 시 제출토록 하고 있음('10.12월 중순 취학 통지서와 함께 예방접종 증명서 양식 발송)

예방접종관리과 배근량과장은 “추가 예방접종을 제때 받으면 충분한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어 감염질환 발병을 더 이상 걱정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하며, “학생 본인의 안전은 물론이고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자녀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보고 누락접종이 있다면 입학 전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녀 예방접종 내역 확인 및 온라인 증명서 발급을 위한 보호자 등록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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