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몸의 온도는 하루에 1℃ 정도의 범위 내의 변동이 있을 수 있어 하루 중 아침이 제일 낮고, 몸의 측정 부위에 따라 체온 차이가 있습니다.
또 연령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여, 일반적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체온이 높아집니다.
1세 이하는 36.5-37.5℃, 3세 이하는 36.2-37.2℃가 정상적인 체온이고, 7세가 넘으면 어른과 비슷한 36.6-37℃가 정상적인 체온이 됩니다.
체온은 일반적으로 신체의 4곳에서 측정할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입, 직장, 귀의 고막입니다.
열의 의학적 정의는 직장 체온이 섭씨 38도 이상일 때로 정의되지만, 일반인들이 직장 체온을 재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겨드랑이와 귀 체온을 주로 재게 됩니다.
고막으로 체온을 잴 경우는 섭씨 38℃ 이상이면 확실히 열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고막으로 체온을 잴 경우는 정상 체온 범위가 섭씨 35.8-37.9℃이고 그 이상이면 확실히 열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고막에서 열을 잴 때 주의하여야 할 것은 귓구멍에 체온계를 빈틈이 없게 대고 열을 재야 한다는 것입니다.
측정 시간이 짧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확성은 측정 방법에 따라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흔히 체온을 재는 곳은 겨드랑이입니다.
겨드랑이에서의 정상 체온 범위는 섭씨 35.3-37.3℃ 입니다.
섭씨 37.4℃ 이상일 때에는 열이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수은 체온계의 경우는 5분 정도 열을 재야하고, 전자 체온계의 경우는 소리가 날 때까지 재거나 체온계에 따라 40초 정도는 열을 재어야 합니다.
겨드랑이는 외부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고 측정시간이 길며, 때문에 정확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직장으로 체온을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참고로 직장의 체온은 입이나 귀, 겨드랑이에 비해 온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외부 요인들이 적어서 좀 더 정확하다고 평가되고 있지만, 다른 단점들이 많아서 잘 사용되지 않는 방법입니다.
단점으로는 체온계가 직장의 여러 부위에 놓을 수 있으므로 측정치가 불확실하고, 잘못하면 직장 점막을 다칠 위험이 있고 열이 높은 사람에서는 오히려 체온이 정확히 나오지 않는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정상 체온 범위는 섭씨 36.6-37.9℃이고 섭씨 38℃ 이상이면 열이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수은 유리 체온계의 경우는 3분 정도 열을 재야하고, 전자체온계의 경우는 소리가 날 때까지 재거나 체온계에 따라 30초 정도는 열을 재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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