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만 되면 다리가 아프다고 우는 아이를 들쳐 업고 응급실로 달려가는 엄마들이 많다.

성장기의 어린이 중 10~20% 가 경험한다는 성장통은 양쪽 정강이나 허벅지, 발목 등이 아픈 것을 말한다.

성장통은 키가 크면서 뼈를 싸고 있는 골막이 늘어나 신경을 자극해서 생기거나 인체의 뼈와 근육이 서로 불균형하게 성장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저녁에 통증으로 고생하다가 자고 일어나면 씻은 듯이 고통이 사그라지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 핫팩을 해주거나 마사지를 해주는 것으로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

하지만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통증이 심하게 계속될 경우에는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뼈의 성장을 돕는 처방이 필요하기도 하다.

얄미운 성장통 재빨리 뿌리 뽑는 생활법을 제안한다.

성장통의 특징은요… 

- 양쪽 무릎이나 다리가 대칭적으로 아프다.

- 통증이 저녁에 생긴다.

- 활동적인 아이에게 더 흔하게 발생한다.

- 한동안 통증이 없다가 재발하기도 한다.

- 4세∼10세 아이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이럴 때는 병원에 가보세요… 

성장기의 아이들이 다리가 아프다고 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장통이라고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

골절, 소아류머티즘, 구루병 등도 성장통과 그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면밀하게 관찰하도록 한다.

조기에 치료해야 하는 질환인지 주의깊게 살펴보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다.

- 일과성 고관절염 : 엉덩이 관절에 물이 차고 염증이 생긴다.

- 대사성 질환 : 칼슘, 인 등 무기질 대사에 이상이 생겨 뼈가 약해진다.

- 유년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 넓적다리 뼈 머리 부분에 피가 통하지 않아 뼈가 썩는다.

- 구획증후군, 소아류머티즘,혈우병 : 초기 증상이 성장통과 유사하다.

성장통 앓는 아이에게는요… 

성장통이 나타나기 쉬운 4세 이상의 아이들에게는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 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열이 나면서 팔다리가 아프다고 하거나 통증이 낮에도 나타나는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정밀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01. 온찜질을 해준다.

온찜질을 하면 따뜻한 기운이 근육을 풀어줘서 성장통에 효과가 있다.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에 수건을 적셔 아이의 다리에 올려놓거나 올려놓은 상태로 주물러주면 통증이 완화된다.

02. 마사지를 해준다. 

성장통에 가장 좋은 치료제는 체조와 마사지

관절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근육의 긴장이 풀린다.

잠자리에서나 잠에서 깼을 때 꾸준히 체조를 해주면 관절 부분이 부드럽게 이완된다.

03.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다.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소, 두부, 버섯, 쇠고기, 잣 등과 같은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주재료로 섭취시켜주면 뼈가 튼튼해진다.

04. 인스턴트음식은 삼간다.

인스턴트나 당분이 많은 사탕류는 헛살만 찌우게 한다.

가공식품을 다량 먹으면 미네랄 및 비타민 부족증이 생기므로 인스턴트식품은 먹이지 않는다.

05.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는다.

너무 오래 서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것은 키가 크는 데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성장호르몬이 최대로 분비되는 5세까지는 무거운 물건 등은 들지 않는다.

06.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근육에 무리가 갈수록 성장통이 심해진다.

낮 동안 심하게 뛰어 놀았을 경우 근육에 무리가 가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성장통이 심할 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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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HP와 DINP는 유연성이 있는 플라스틱, 플라스틱 장난감, 치아발육기, 식품 포장재, 포장랩, 의료 장비, 배낭, 샤워 커튼을 비롯하여 파이프, 비닐 바닥이나 벽지 등과 같은 건축 관련 제품 등에 사용된다. 

DBP, DEP는 접착제, 염료, 모기와 같은 곤충 퇴치제, 플라스틱 배관 파이프, 매니큐어, 피부보습제, 향수 등과 같은 개인 위생용품에 주로 사용된다. 

영아나 어린이는 비닐로 된 치아발육기, 장난감, 우의, 소형 블라인드 등을 입으로 빨면서 소량의 프탈레이트류를 삼키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비닐로 된 소형 블라인드, 벽지, 바닥 등이 있는 방의 먼지 역시 프탈레이트류를 함유할 수 있다.(햇빛은 PVC를 먼지로 만들어버리는 작용을 함) 

향수, 매니큐어, 스킨, 로션, 데오드란트, 헤어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면서 흡입되거나 제한된 용량으로 프탈레이트류가 흡수될 수 있다.

독성정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천식과 같은 기관지 질환이 있는 어린이의 경우 호흡 곤란을 경험하게 된다. 

생식계통에 유해할 수 있으며, 태아 또는 어린이의 정상적인 발달을 방해할 수 있다. 

일부의 고농도 프탈레이트류에 노출되어 남성에게서 정자수가 감소하거나, 정자가 손상되는 등의 결과가 보고됨. 또한 임산부 노출과 그들의 아이 발달과의 유해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내었다. 

일부 프탈레이트류는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거나 호르몬 작용을 방해할 수 있는 내분비계 장애물질(Endocrine disruptors)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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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자 비타민 D

2014. 5. 19. 13:04

■ 비타민D 효능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내분비학회 연례 학회에서 미국 미네소타대 살라마 시블리 교수가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체중 감량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많은 여성의 이목을 끌었다.

과체중 남녀 38명을 대상으로 11주 동안 다이어트를 하도록 한 뒤, 다이어트 전후 혈중 비타민D 농도와 체지방 분포, 몸무게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비타민D 유도체인 25-하이드록시칼시페롤이 1ng/㎖ 증가할 때마다 몸무게가 0.196㎏씩 줄어들고, 활성화된 비타민D(1,25-디하이드록시칼시페롤)가 1ng/㎖ 늘어날 때마다 0.107㎏씩 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가 풍부할수록 복부지방도 줄어들었다.

미국 암치료센터 영양실장 캐럴린 램머스펠드 박사가 폐암과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환자 737명(남성 302명, 여성 43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어떤 종류의 암 환자든 영양상태와 몸무게에 관계없이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비타민D에 암 억제 효과가 있음을 뒷받침하는 증거인 셈이다.


■ 어떻게 만들어지나 


비타민D는 피부세포 내의 7-디히드로콜레스테롤이 자외선을 받아 만들어진다.

자외선은 파장이 긴 것부터 작은 순으로 UV-A, B, C 등으로 구분하는데, 그 중 중간 영역인 UV-B(280~320㎚)가 프로비타민D를 비타민D로 바뀌는 과정에 관여한다.


피부에서 합성된 비타민D는 혈액을 통해 간으로 옮겨가 식사 때 섭취한 비타민D와 합쳐진 뒤 간과 콩팥에서 산화돼 1,25-디히드록시 비타민D(활성형)가 된다.

하지만 현대인은 대부분의 시간을 사무실에 앉아 있어 햇볕을 쬘 시간이 거의 없다.

외출 시에도 얼굴이나 손등에 자외선 차단제(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대부분 UV-B를 차단하며, 제품에 따라서는 UV-A까지 차단한다)를 바르기 때문에 자칫 비타민D가 결핍되기 쉽다.

유리 창문을 통과한 빛으로는 비타민D를 제대로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320㎚ 이상의 파장이 긴 자외선은 유리창을 통과하지만 그보다 파장이 짧은 UV-B는 유리창을 통과하지 못한다.


CHA 의대 차병원 노화연구소 최범희 교수는 "따라서 실내에서 주로 생활한다면 매일 잠깐씩(10~20분) 밖에 나가 햇볕을 쬐어야 충분한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오히려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자외선 반드시 쬐어야 


비타민D는 소나 돼지의 간, 정어리, 다랑어, 고등어, 달걀 노른자, 버터, 우유에 포함돼 있다.

표고버섯이나 효모 등도 에르고스테롤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좋은 프로비타민D 공급원이다.

하지만 식품으로 섭취하는 비타민D는 비타민D의 전구체(어떤 물질에 선행하는 물질)로, 비타민D 합성을 위해서는 자외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 영국에서 발표된 연구결과, 비타민D를 주기적으로 복용하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제1형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증거의 하나로 지리적으로 일조량에 영향을 미치는 위도에 따라 당뇨병 발병률이 크게 차이가 있다고 밝혀졌는데, 특히 일조량이 적은 핀란드는 일조량이 많은 베네수엘라에 비해 제1형 당뇨병 발병률이 무려 400배나 높다.

한 국내 대학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비타민D 수치는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18개국 가운데 최하위였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의 88.2%가 비타민D 결핍증상을 보였다.


미국 보스턴대 의대 홀릭 박사는 "비타민D 하루 권장량만 섭취하면 전립선, 유방암과 대장암 발병 위험을 각각 20~50% 줄일 수 있다.

또한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를 떨어뜨리므로 중년 남성에게 권장한다"고 말했다.


특히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의 경우 비타민D 결핍에 주의해야 한다.

위장약(위산분비억제제), 관절염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등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등이 체내에서 비타민D 합성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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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장애의 치료

2014. 5. 19. 11:11

1. 성장 호르몬 치료의 대상, 용량 및 기간


현재 국내에서는 소아 성장 호르몬 결핍증, 터너 증후군, 소아 만성 신부전, 성인 성장 호르몬 결핍증, 프라더-윌리 증후군의 5가지 질환에 대해서만 보험이 인정되고 각 질병마다 세부 기준이 다르게 적용되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가족성 저신장이나 부당 경량아의 경우 키가 현저하게 작은 경우에는 성장 호르몬을 투여할 수 있지만, 의료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고액의 약값이 소요되며 개인마다 치료 효과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이 경우 어린 나이에 치료를 시작하고 치료 기간이 길수록 효과적입니다.

골 연령이 너무 진행되었거나 성장판이 이미 닫힌 경우에는 성장 호르몬이 효과가 없어서 권하지 않고 있습니다.

2. 성장 호르몬 치료의 실제


성장 호르몬은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하여야 합니다.

피하 주사로 1주에 5~7회 투여하며 성장 호르몬은 밤에 자는 동안 많이 분비되므로 매일 저녁 잠들기 30분 전에 주사합니다.

매일 빠지지 않고 주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주사 부위는 양팔, 다리 바깥쪽, 엉덩이 등으로 이 부위에는 중요 기관이 없고 큰 혈관과 신경을 다칠 일이 없습니다.

최근 1주일에 1회 투여하는 서방형 성장 호르몬 치료제가 국내에서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성장 호르몬을 맞고 있는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성장 호르몬의 효과 및 부작용을 확인하기 위한 혈액 검사 및 골 연령 검사를 해야 합니다.


3. 성장 호르몬 치료의 부작용


성장 호르몬 치료의 부작용은 부종, 남아의 경우 여성형 유방 비대, 당뇨병, 척추 측만증, 대퇴 골두-골단 분리증, 반점 크기의 증가, 뇌압 상승 및 두통 등이 있습니다.

성장 호르몬이 종양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가에 관한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성 장호르몬을 투여중이거나 투여한 환자에서 종양이 더 많이 발생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또한 사춘기를 빨리 오게 하여 뼈 나이를 빠르게 진행하도록 하지도 않습니다.

성장호르몬 투여 종료 후 장기간 후에 나타나는 부작용이나 문제점도 현재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약 20만명의 환자들이 약 20년 이상 성장호르몬을 투여했거나, 투여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이미 언급한 부작용 외에 심각한 부작용은 없는 비교적 안전한 약물로 알려져 있으나 남용해서는 안되는 약물입니다.

따라서 성장호르몬 치료 중에는 외래에서 정기적으로 진찰 및 혈액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사춘기를 늦추는 치료법


성 조숙증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사춘기를 늦추는 것만으로도 키가 클 수 있습니다.

성 조숙증에는 시상하부→뇌하수체→생식선으로 이어지는 호르몬 분비 축이 너무 일찍 작동하여 오는 중추성 성 조숙증과 성선자극호르몬의 자극 없이 난소나 부신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말초성 성 조숙증이 있으며, 중추성 성 조숙증의 경우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추성 성조숙증으로 진단되면 4주에 한 번씩 생식샘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유도제(사춘기 지연제, GnRH agonist)를 피하에 주사하여 사춘기 진행을 막습니다.

사춘기 지연 치료 후 여자 아이는 가슴이 약간 작아지기도 하며, 남자 아이는 고환의 크기가 감소합니다.

그러나 치료를 중단하면 약 3~6개월 이후 다시 사춘기가 진행되어 신체변화도 진행됩니다.


사춘기 지연 치료는 다른 또래들과 같이 정상적인 사춘기 시기에 맞추어 주도록 지속하는 것이 좋은데 보통 2~3년간 치료를 받게 됩니다.

사춘기 지연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성장 속도가 느려질 수 있지만 치료 전보다 더욱 오랜 기간 자라기 때문에 최종 키는 더 크게 됩니다.

5. 수술적 치료법 : 일리자로프 수술법


성장판이 닫혀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아도 더 이상 키가 클 수 없을 때 수술로 다리뼈를 늘리는 방법입니다.

1951년 구소련의 외과의사 일리자로프에 의해 고안된 이 방법은 원래는 뼈의 기형으로 팔다리가 휘었거나 다리 길이가 다른 경우 짧은 뼈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가기 위해 고안한 방법입니다.


이 수술은 뼈를 늘릴 부위에 막대 모양의 금속제 고정기구인 일리자로프를 장착하고 약 1주일 뒤 하루에 1mm씩 늘리는 것으로 보통 한 달에 0.5~1cm 정도 늘려 6~12개월에 6cm 정도의 키를 늘릴 수 있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골이형성증 환자에서 10-15cm 늘렸다는 보고가 있으나 수술자나 환자의 특성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수술법은 신경이나 혈관 손상, 수술 부위 염증과 통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장기간 입원하여 뼈가 늘어나면서 생길 수 있는 이차적 다리 변형을 막기 위해 물리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부작용 때문에 한 다리가 짧을 때, 유전적으로 뼈가 휘었을 때, 연골 무형성증 환자가 골절의 후유증이 있을 때에만 시행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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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제와 섬유 그리고 플라스틱에서 발견되는 화학물이 유방암 발생과 연관된다고 텍사스와 남부 캐롤라이나의 과학자들이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환경에 존재하는 호르몬에 혼란을 일으키는 물질이 위협이 된다고 생각해왔다.

현재 ''Journal of Applied Toxicology''지에 보고된 논문에서 화학물인 4-노닐페놀 (4-nonylphenol)이 실험쥐에서 유방암을 일으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암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이 사실에 놀랄 필요는 없으며 이 연구는 사람들에게서도 동일하게 문제를 일으키는지 여부를 좀더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국정부의 환경, 식품 및 농촌부 (Department of Environment, Food and Rural Affairs)는 이미 호르몬을 모방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노닐페놀과 유사한 화학물인 비스페놀 A(bisphenol A)을 조사하고 있다.

노닐페놀에 대해서 이번 조사에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가 필수적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많은 유방암이 호르몬 수준과 연관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닐페놀은 여성의 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oestrogen)을 모방한다.

간에서 이 화학물은 다른 유사한 호르몬인 에스트리올 (estriol)의 생산을 증진시키는 효소체계를 자극하게 된다.

에스트로겐과 에스트리올은 모두 유방암발생과 연관되어 있다.

이 화학물은 또한 유방에서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여 에스트로겐이 발생하는 유방암보다 더 많은 양의 암세포를 생산하게 된다.


텍사스 엘파소의 텍사스 대학과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클램슨 대학 (Clemson University)의 윌리엄 볼드윈 (William Baldwin)박사와 그의 연구팀은 실험쥐에게서 나타나는 4-노닐페놀 (4-NP)와 에스트로겐의 효과에 대해 비교연구했다.

그들은 여러종류의 4-NP 또는 에스트로겐을 유방암을 발생하도록 유전자 조작된 실험쥐에 주입하였다.

4-NP를 주입한 많은 실험쥐가 32주 안에 유방암이 발생했으며 동일한 양의 에스트로겐 (이 에스트로겐 수용기는 4-NP와 에스트라디올(estradiol)과 결합의 상대적인 친화력을 가지고 있다)을 주입했을 때 유방암이 발전하지 않았다.

연구자들은 4-NP가 간에서 에스트리올의 생산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것은 혈액순환에서 에스트리올의 수준을 증가시키지는 않았다.

결국 4-NP는 에스트리올을 생산하는 효소를 자극하면서 이것은 또한 동일한 방식으로 에스트리올의 생산을 억제해야 한다.

그리고 암의 증진을 일으키는 메카니즘은 매우 복잡할 것이라고 연구자들은 믿고 있다.


볼드윈 박사는 "4-NP에 장기적으로 노출되면 유방암이 발전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게 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자선단체인 ''Breakthrough Breast Cancer''의 정책담당인 사라 로울링스 (Sarah Rowlings)박사는 "이번 연구는 매우 정교하게 조사되었으며 이 화학물질과 여성의 유방암 유발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 전에 좀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영국의 암연구협회 (Cancer Research UK)의 헨리 스코우크로프트 (Henry Scowcroft)는 "일부 연구는 환경에서 나타나는 특정한 화학물질이 서방에서의 유방암 증가와 연관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큰 경종을 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환경에서 매우 적은 농도로 나타나는 약한 에스트로겐인 4-노닐페놀은 유방암 발생에 큰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 흥미롭지만 이 화학물질이 실험쥐의 암에서 집중된다고 결론내릴 수 없다.

인간에게서는 매우 적은 양으로도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내리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유방암 자선단체인 ''Breast Cancer Care''의 치료서비스 분과장인 리즈 캐롤 (Liz Carroll)은 "우리가 확실한 답을 얻기까지는 몇 년이 더 걸릴 것이다.

하지만 만일 이 화학물에 대해 걱정이 된다면 Breast Cancer Care의 상담전화를 할 수 있다.

이 화학물질과 유방암 사이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해서는 새로운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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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식습관 기르기.

2014. 5. 13. 11:01

식욕부진은 왜 생길까요?

똑같은 음식만 계속 제공하여 다양한 맛을 경험할 기회가 없을 경우 생기기 쉽습니다.

감기, 편도선, 변비, 충치 등으로 인한 질병으로 신체가 불편 할 경우에도 생깁니다.

식사시간에 켜놓은 TV나 라디오 소리 등으로 주위가 산만할 경우에도 식욕부진이 생깁니다.

가족의 식습관이 나쁠 경우 어린이의 식욕부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강제로 먹이려 할 경우 오히려 식욕부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욕부진은 어떻게 고칠까요?

속을 비워줍니다

    • 아이가 밥을 먹지 않을 때는 30분 정도 지나면 음식을 치워야 합니다.
    • 다음 식사 때까지는 물 이외에는 주지 않습니다.
    • 배가 고프면 아이는 음식을 소중히 알고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됩니다.

떠먹이지 않습니다

    • 밥을 떠먹여 주다보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없습니다.
    • 적어도 스스로 먹을 수 있는 5살 직후에는 식탁에 앉아서 정해진 시간에 음식을 다 먹어야 한다는 식사예절을 익히게 해야 합니다.


활동적인 놀이나 운동을 하게 합니다

    • 움직이거나 운동을 하면 배는 저절로 고파집니다.
    • 매일 산책이나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운동을 시켜주면 신선한 공기와 햇볕을 쐬게 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식욕이 증가합니다.


부드러운 음식을 먹입니다

    • 밥을 적게 먹는 것은 소화기계의 기능이 저하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처음에는 소화 흡수가 용이한 푹 삶은 조개, 닭죽, 생선, 계란찜 등 좀 부드러운 음식을 먹게 합니다.
    • 서서히 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부모지침

ㆍ식탁에 차려진 모든 음식은 적어도 조금씩 먹도록 하기

ㆍ부모의 잘못된 식습관을 우선 고치기

ㆍ과자, 탄산음료, 사탕, 단 음식 등 가공식품을 많이 구입하지 않기

ㆍ부모는 식사교육에 있어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기

ㆍ부모는 식사교육에 있어서 일관성을 유지하기

ㆍ아동이 골고루 먹는 것을 거부하면 일시적으로 음식을 제공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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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

2014. 5. 7. 11:26

갑상선기능항진증이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중독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갑상선기능항진증 또는 갑상선중독증이라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레이브스병”(혹은 “바세도우병”이라고도 합니다)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레이브스병은 일종의 체질적인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증상 및 징후


갑상선기능향진증 증상 : 더위를 참기 힘들고 땀이 많이 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가벼운 운동에도 과거에 비해 숨이 찹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어느 나이에서도 다 나타날 수 있지만 특히 20세에서 50세 사이의 여자에서 잘 발생합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3~4배 더 많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체력소모가 심해지고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식욕이 왕성해서 잘 먹는데도 계속적으로 체중이 감소되는 것이 가장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더위를 참기 힘들고 땀이 많이 나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가벼운 운동에도 과거에 비해 숨이 찹니다.

노인에서는 부정맥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팔다리의 힘이 빠지고 손이 떨리며 남자는 다리에 마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자는 월경이 불순해지고 월경량이 줄면서 심하면 없어져 임신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갑상선은 전반적으로 커집니다.

눈이 커지고 안구가 앞으로 돌출하여 눈꺼풀이 붓고 결막에 충혈이 나타납니다.

눈 안에 먼지나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을 느끼고 눈이 부시며 물체가 둘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안구증상은 모든 환자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우리나라에서는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의 약 1/3정도에서 나타납니다.

안구 돌출증 자체는 갑상선기능 항진증의 치료 경과와는 무관하게 그 자체의 경과를 거칩니다.

따라서 갑상선기능 항진증이 완전 치료되었다고 해서 안구 돌출증이 같이 치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


각막을 보호하기 위해 눈가리개를 하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1) 약물요법(항갑상선제 치료)

처음 치료를 시작할 때는 항갑상선제를 다량(보통 6~8정) 복용하고 임상증세의 호전에 따라 점차 줄여나갑니다.

모든 증상이 호전되고 갑상선기능이 정상화된 후부터는 일정량의 유지용량(보통 1~2정)을 치료가 끝날 때까지 계속 복용합니다(통상 1~2년).

치료효과는 2주 후부터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여 2개월 경에는 거의 모든 증상이 없어지고 체중도 발병 전의 본래 체중으로 돌아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일시적으로 갑상선이 더 커지고 체중도 갑자기 늘며 근육통이 생기는 수가 있는데, 이는 회복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며 약의 용량을 줄이면 곧 없어집니다.

치료 도중 갑상선의 크기는 대부분 줄어들지만, 그래도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으며 어느 정도 커진 상태로 남습니다.

처음부터 갑상선이 매우 컸던 경우는 변화가 없는 수도 많습니다.

치료 도중 갑상선기능검사는 2~3개월 간격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갑상선제의 부작용으로는 과민성 반응으로 두드러기, 피부반점, 가려움증,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약을 바꾸거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없어집니다.

드물게 갑자기 고열이 나고 인후통이 생기는 무과립구 혈증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 부작용은 미리 알아내는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항갑상선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복용 중에 갑작기 고열과 더불어 인후통이 발생하면 즉시 약을 중단하고 응급실로 와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 도중 모발이 많이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갑상선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과정에서 대사 상태의 변화에 의한 것으로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모발이 빠지고 다시 나는 속도가 빨라진 것일 뿐 탈모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1~2년 동안 치료한 후 약을 중단하면 약 50~60% 환자에서 완치되며, 나머지 환자들은 1~2년 이내에 재발합니다.

비교적 안전한 치료법이지만 재발률이 높은 것이 단점입니다.

외출 시에는 안경(가능하면 선글라스)을 쓰는 것이 유리합니다.


2) 방사성 요드 치료법 

방사성 요드는 경구로 투여하고, 섭취된 요드는 갑상선만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며 다른 조직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몸에는 해를 주지 않으며 갑상선만 파괴시킴으로써 내과적으로 수술하는 효과를 냅니다.

방사성 요드 치료는 임산부와 젖을 먹이는 환자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모든 환자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30세 이후의 중년 여성, 갑상선이 크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 후 재발한 경우, 항갑상선제에 대한 부작용이 있는 경우, 항갑상선제 치료 후 재발한 경우에서 추천되고 있습니다.

치료효과는 1개월 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해서 2~3개월 경에 최대효과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치료효과가 충분히 나타날 때까지 항갑상선제를 겸용하기도 합니다.

단 1회 투여로 약 70%의 환자가 완치되며 나머지 환자들은 2~3회 투여로 완치됩니다.

치료 효과 면에서는 가장 우수하고 경제적입니다.

부작용으로 거의 모든 환자에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합니다.

방사성 요드에 의해 갑상선이 파괴되어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감소하기 때문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치료도 용이하고 환자가 받는 고통도 경미합니다.

즉, 일정량의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적당량의 갑상선 호르몬(하루 1정 혹은 1정 반)만 복용하면 건강한 정상인으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생산되는 없어서는 안되는 물질이므로 꼭 보충해야 하며, 약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필수 영양소를 보충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 복용에 따른 부작용이나 합병증은 전혀 없습니다.

방사성 요드 치료 후 암이 발생하거나 불임 혹은 기형아를 출산할 가능성은 없으므로 안심해도 됩니다.

따라서 재발률이 높은 약물요법 보다는 갑상선기능 저하증을 각오하고라도 방사성 요드로 치료하는 것이 더 유리한 때가 많습니다.


3) 수술 

수술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을 가장 신속히 치료할 수 있는 우수한 치료법이나 수술 후에 생길 수도 있는 합병증과 일시에 많은 경비가 필요하고 흉터가 남는다는 점 때문에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갑상선이 매우 크거나 빨리 병을 치료해야 하는 경우에는 수술요법이 가장 좋습니다.


4) 안구돌출증의 치료 

안구돌출증은 갑상선기능항진증과는 무관하게 자체의 경과를 취하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향이 있어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특별히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눈꺼풀이 붓는 경우에는 베게를 높게 하여 자고, 심하면 이뇨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잘 때 눈꺼풀이 감기지 않으면 각막을 보호하기 위해 눈가리개를 하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안경(가능하면 선글라스)을 쓰는 것이 유리합니다.

안구돌출이 심하고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결막충혈이나 부종 등 증상이 심하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약물요법, 방사성요법, 수술요법 등을 받아야 합니다.

흡연은 안구돌출을 악화시키므로 꼭 금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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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2014. 4. 29. 11:35

손, 발, 입에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진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여름과 가을철에 잘 발생하며, 병균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4-6일의 잠복기를 지난 후 손, 발, 입, 엉덩이 부위에 빨간 반점이 생기다가 궤양, 물집이 생기며, 열이 발생하고, 아이가 잘 먹지 못하는 질병을 말합니다.

4세미만의 어린이에게 잘 생기지만 어른에게도 이환될 수 있습니다.

비인두 분비물이나 감염된 사람의 대변속에 배출된 바이러스에 의해 전파됩니다.

수족구병 환자는 집단생활에서 제외시켜서 전파를 막을 수 있습니다.

[경과]

처음 2-3일 동안 증상이 가장 심해서 아이가 잘 먹지 못하고 열이 많이 발생하는데 3-4일이 지나면서 호전되기 시작하여 대부분 1주일안에 자연 회복됩니다.

합병증으로 뇌막염, 뇌염등이 발생할 수 있으나 극히 드뭅니다.

[치료]

자연치료 되므로 대증요법이 중요합니다.

초기에 심한 열이 발생하고 입안이 아파서 잘 먹지 못해서 탈수증상이 오기 쉬우므로 수분 공급을 해서 탈수를 막는 것이 중요하고, 이때는 oramedi나 구강청결제 또는 구강마취연고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리차를 조금씩 자주 먹이고 음식은 당분간 부드러운 음식(죽)을 주는 것이 좋으며, 아이를 시원하게 해주고 열이 심하면 해열제를 먹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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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교정

2014. 4. 25. 16:58

최신 치료법이 계속 개발되고 의료장비가 발전함과 동시에, 심미에 대한 욕구가 날이 갈수록 증폭되면서 각종 안면성형수술과 교정치료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성장기나 젊은이들에게서만 교정치료가 시행되는 것이 아니라, 점점 중년의 환자가 늘어나 성인교정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악골관계의 문제를 가진 환자들에게는 당연히 여러 가지 방법의 악교정 수술들을 시행하고 있으며, 성인에서의 교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시도들이 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Segmental Subapical Osteotomy가 종종 시행되어 왔으나, 수술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환자들이나 교정의사들에게는 이러한 악교정 수술이 부담이 되었다.

이로인해 무리한 교정치료 종결 후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되었으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외과적 술식이 절실하게 되었습니다.

피질골절단술은 뼈의 단단한 외막을 부분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피질골절단술은 뼈가 단단하여 교정치료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을 교정이 가능하 게 만들어 주고, 치아의 이동이 빨라지도록 도와주어 교정치료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수술입니다.

시간이 단축되는 기간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수술은 부분 마취로 시행하며, 시간이 1시간 30분 - 2시간 가량 소요됩니다.

수술은 치아와 잇몸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2회 또는 3회에 나누어서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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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우유는 돌 이후가 좋습니다.


적절한 식사와 병행해서 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아이에게 생우유를 너무 일찍 먹이면 구토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빈혈이나 알레르기가 생기기 쉽습니다. 

부작용이 보인다면 조금 더 분유를 먹이다가 서서히 생우유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생우유의 적당한 섭취량은 하루 400~500cc가 적당합니다.


하루2컵이나 3컵 정도가 적당합니다. 많아도 700cc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 

돌이 지나고 난 아이들은 밥이 주식이 되고, 자연식품에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생우유만 너무 많이 먹으면 다른 음식을 잘 먹지 않아서 영양섭취가 불균형해질 수 있습니다. 


생우유를 먹일 때 주의할 점

생우유는 아이 성장에 필요한 철분, 비타민, 섬유소가 부족합니다. 

생우유만으로는 빈혈이나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아이의 주식으로는 밥을 주고 생우유는 보조식품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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