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전 예방접종

2016. 8. 16. 16:12

질병관리본부(KCDC)는 개학을 앞두고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한 후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6세 시기에는 유년기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의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다.

이 때문에 MMR(2차·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 백신), DTaP(5차·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 백신),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등 4종류 백신의 추가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KCDC에 따르면 초등학교 1학년(만 6~7세)의 경우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추가접종(4종) 후 입학한다.

또 초등학교 5~6학년(만 11~12세) 학생은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예방 백신인 Td 또는 Tdap(6차), 일본뇌염(사백신 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중·고등학생도 빠진 접종이 있다면 늦게라도 예방접종을 해야 최상의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돼 만 12세(2003~2004년 출생자)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접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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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을 임신 중 복용하면 태어난 아이가 나중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같은 문제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 유전역학 교수 에비 스테르지아쿨리 박사 연구팀이 '에이번 부모-자녀 종단연구'(Avon Longitudinal Study of Parents and Children)에 참여한 어머니 7천796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와 헬스데이 뉴스가 15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임신 18주와 32주 그리고 태어난 아이가 5세가 됐을 때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했는지 묻고 아이들이 7세가 됐을 때 아이들의 행동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임신 18~32주 사이에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복용하지 않은 여성이 출산한 아이들에 비해 문제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42%, 과잉행동을 나타낼 가능성이 31%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신 32주에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여성의 아이들은 문제행동을 나타낼 가능성이 46%,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29%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신 18주보다는 임신 32주에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했을 때 이러한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출산 후의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은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이 자녀의 문제행동 위험과 연관이 있는 이유는 확실하지 않으나 아마도 약물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 들어가 뇌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일 것으로 연구팀은 추측했다.

그러나 임신 중 고열이나 통증을 방치하면 조산 위험이 높아지는 등 태아에 해로운 결과가 올 수 있는 만큼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할 이유는 충분히 있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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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야간에 아이들을 진료할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이 확대된다.

또 수가를 신설해 참여병원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8~9월 중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사전의향조사를 거쳐 10월 신규공모를 추진해 내년부터 확대된다고 8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의 불가피한 야간 응급실 이용 불편 해소 및 응급실 과밀화 경감을 위해 지난 2014년에 도입된 제도로 현재 전국 11개 병원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기존 병원 중심의 운영형태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의사가 돌아가면서 진료하는 순환당직(당직운영), 병원들이 요일별 진료하는 연합운영, 일부요일만 운영(요일제 운영) 등 다양화한 모델을 제시했다.

또 공모조건을 완화해 앞으로는 1인 진료 의원도 참여할 수 있고, 소아청소년과의 신청이 없는 지역은 소아진료 가능한 다른 진료과목 전문의 및 병의원도 일정요건 충족시 신청할 수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재정지원 방식도 기존 정액 보조금 지원에서 건강보험 수가 신설적용으로 변경, 지원폭도 증가된다.

지정된 병의원 및 약국은 내년부터 소아 야간진료·조제관리료가 적용되어 야간·휴일 소아 진료환자 당 진료비가 평균 9610원이 가산된다.

수가 신설로 이용자의 본인부담금도 2690원 가량 증가한다.

또 참여기관의 수익보장 등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인구 약 30~50만명 규모별로 1개소씩 지정하고 소아야간진료의 수요와 공급여건 등 지역별 사정을 고려할 수 있도록 시·도지사가 지정하도록 했다.

지정된 달빛어린이병원은 2년마다 재지정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현재 운영 중인 병의원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년 후 재지정시까지 지정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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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서 구입한 수박을 가정에서 주로 이용하는 방법으로 7일 이내로 냉장 보관한 경우 세균(일반세균, 황색포도상구균)의 오염 정도를 확인했다.

그 결과, 랩으로 포장해 냉장 보관한 반쪽 수박 표면의 최대 세균수가 초기 농도의 약 3000배 이상으로 증가해 배탈이나 설사 등을 일으킬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박의 표면을 약 1cm 잘라낸 안쪽 면의 최대 세균수도 초기 농도의 약 538배에 달했다.

또한, 수박을 냉장고에 1일 이상 보관한 경우 모든 시료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한국 소비자원은 가정에서 수박을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 초기 오염 방지를 위해 수박을 절단 전에 깨끗하게 세척하고, 절단한 후에는 가급적 당일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남은 수박 조각은 랩으로 포장하는 것보다 한입크기로 조각내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며, 부득이하게 랩으로 포장할 경우 수박 표면을 최소 1cm 이상 잘라내고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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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홍삼 음료 대부분은 성분함량이 적고 당분은 많은 것으로 밝혀져 주의가 필요한데요.

일부 제품에서는 표시되지 않은 합성보존료가 들어간 경우들도 있었습니다.

홍삼섭취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약처가 인정한 홍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이러한 제품의 경우 홍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의 1일 최소 섭취량은 최소 2.4mg 이상 함유되어 있어야 합니다.

어린이 제품의 경우 합성착향료나 합성감미료 유무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홍삼을 구입할 때에는 제품 겉면에 나와있는 영양 성분 표시를 확인해 어떤 영양소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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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멀미 예방법

2016. 7. 21. 11:23

아이들이 멀미로 머리가 아프다거나 속이 울렁거린다고 하면 눈을 감고 편안하게 자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이 오지 않을 경우 창 쪽에 앉아서 시선을 멀리 두고 산이나 하늘 등 풍경을 바라보도록 하는 것도 멀미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압으로 멀미를 줄여줄 수도 있습니다.

복사뼈 안쪽과 아킬레스건 사이에 움푹 들어간 곳에서 위로 손가락 다섯 마디 정도 되는 지점인 ‘축빈혈’을 세게 눌러주면 불편한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멀미로 인한 구토나 설사, 어지럼증을 진정시키는 데도 좋습니다.

손바닥을 위로 하고 손목을 굽혔을 때 손목 주름의 중심에서 팔 쪽으로 손가락 두 마디 정도 올라온 지점인 ‘내관혈’ 지압도 멀미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내관혈 지압은 긴장과 통증을 완화시켜주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좋습니다.

넷째 손가락 손톱 바로 밑에 있는 ‘관충혈’을 지압하거나 여행 전에 이곳에 쌀알을 반창고로 붙여두면 멀미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귀의 평형감각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어지럼증이나 두통을 진정시켜주며 멀미로 인해 불편한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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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1.5L 생수, 소다 0.5t, 소금 1.5t, 설탕 5t, 레몬

 

1. 1.5L병 안에 생수를 담는다.

2. 생수를 담은 병안에 티스푼으로 반수저 정도 소다를 넣는다..

3. 티스푼으로 소금 1.5스푼, 설탕 5스푼 넣는다.

4. 레몬즙이 있거나 레몬이 조금 있으면 짜서 넣는다.

5. 뚜껑을 잘닫고 흔든후에 냉동고에 얼려놓으시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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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아토피

2016. 7. 12. 13:06

아토피 피부염은 면역체계가 불안정한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만7세 미만 아동 20%와 만 7~16세 아동 18%에게서 발생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부모 중 한 명이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면 아이가 아토피 피부염일 확률이 50%에 이르는 유전성 질환이지만, 요즘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주거 환경 등 외부의 영향이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을 더욱 높게 한다.

여름철 유독 심해지는 이유는 고온 다습한 환경과 세균과 땀 속 염분의 자극을 꼽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자외선과 잦은 샤워로 인한 건조 등이 여름철 아토피를 자극하는 요소다.

수영장의 경우 자주 물을 교체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독제인 염소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염소 성분이 아토피 피부염을 더욱 악화시키게 만든다.


수영장의 염소 성분은 건강한 피부를 가진 사람도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건조해지고 탄력 저하 등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 데 외부 자극에 민감한 아토피 피부염의 경우 일반 피부에 비해 더욱 심하게 자극되어 아토피 피부염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바다의 경우 염분이 아토피 피부염의 상처를 자극해 더욱 따갑고 간지럽게 만든다. 또한, 물놀이하면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속 수분을 빼앗겨 건조해지고 자외선으로 인한 화상과 피부 자극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이 되는 수영복과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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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백질이 풍부한 멸치와 정어리 

칼슘이 풍부한 멸치와 정어리는 질 좋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근육과 인대를 비롯한 신체 조직을 발달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백질 외에도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좋은 영양소들을 고루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매일 섭취한다.


■ '비타민의 보고' 시금치 

우유에는 비타민A가 모자라고 비타민C는 거의 없는 것이 단점.

이러한 단점을 해소하는 식품이 바로 시금치다.

때문에 시금치와 우유를 함께 섭취하면 완전 식품이 된다.

시금치에는 비타민B1과 B2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골격과 내장기관을 만들고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필수 아미노산의 저장소, 메밀 

메밀에는 단백질이 13%나 들어 있고, 다른 곡류에 부족한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메밀은 단백질이 쌀과 밀보다 월등하게 높고 비타민B도 비교적 많이 들어 있다.


■ 땅에서 자라는 '칼슘의 제왕', 당근 

아이들에게 하루 100g의 당근은 매일 먹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영양학자도 있을 만큼 당근은 아이의 성장 발육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당근은 멸치만큼 칼슘과 철분의 함량이 높아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빈혈을 예방한다.

또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

 

■ 성장을 돕는 일등 과일, 귤 

키를 자라게 하고 성장을 도와준느 데 있어 사과와 귤은 가장 좋은 과일이다.

그중에서도 귤은 비타민과 칼슘의 보고로 입증되었다.

하루 70~90g 정도 되는 귤을 2개 이상 먹는 것이 좋다.

 

■ 포만감을 주는 사과  

사과에 들어 있는 성분 중에 펙틴은 장내에서 수분을 흡수해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로 손꼽힌다.

또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작은 사과 하나가 100kcal 정도의 열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편안한 수면과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감자 

칼륨이 많아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꼽히는 감자는 육류와 곡류와 같은 산성 식품을 적절히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미국식품의약국에 따르면 감자 안에 있는 비타민B가 우울증과 스트레스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감자에는 수면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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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여 과다한 의료비 지출로 인한 치료포기 등으로 발생하는 장애 및 영아사망을 예방.


누가 받을 수 있나요?

전국가구 월평균 가구소득 150%이하 가구의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출산 가정

1) 미숙아 : 출생시 2.5kg미만이거나, 2.5kg이상이지만 재태기간 37주 미만인 신생아로써 출생 후 24시간 이내 긴급한 수술 및 치료가 필요하여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에 한함

2) 선천성이상아 : 출생 후 28일 이내 의료기관에서 질병코드가 Q로 시작하는 선천성 이상아로 진단 받은 환아로서 출생후 6개월 이내(퇴원일 기준) 수술을 위해 발생한 치료비, 의료비 지원은 1회 입원진료비에 한함


지원범위

  • 출생직후 24시간이내 입원수술 치료(신생아중환자실 입원시에만 지원)
  • 요양기관에서 발급한 진료비 영수증(약제비 포함)에 기재된 의료비 중 급여 중 일부본인부담의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 기타 : 산모의 치료나 요양비는 제외, 치료도중 사망하였거나 미혼모등 혼인신고가 안된 상태에서 출생한  미숙아에게도 의료비 지원 가능

지원금액

  • 본인부담금 100만원 미만 : 전액(100%)
  • 100만원 초과 : 본인부담금 중 100만원 제외 금액의 80% 적용지원
  • 500만원 초과 시 500만원까지는 ①,② 기준을 적용하고, 5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90%를 적용 지원 (미숙아 : 체중별 최고지급액 한도)
미숙아 출생시 체중2.5kg 미만 ~ 2.0kg, 재태기간 37주 미만2.0kg미만 ~ 1.5kg1.5kg 미만
1인당 최고 지원액5백만원7백만원10백만원
선천성이상아5백만원5백만원5백만원
중복지원 최고금액10백만원12백만원15백만원

* 중복지원 시 미숙아 출생 체중별 최고 지원 금액 + 선천성이상아 최고 지원금액 5백만원


어떻게 신청하면 되나요?

1.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로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등록

2. 입원 및 수술 등 의료비 발생 시 지원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

1) 신청기간 : 퇴원일로부터 6개월 이내

2) 제출서류 :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신청서


* 첨부서류

① 진료비영수증 원본 1부

② 입금계좌통장 사본 1부

③ 출생보고서(출생증명서) 사본 1부

④ 질병명이 포함된 진단서 사본 1부(선천성이상아의 경우)

⑤ 주민등록등본 1부

⑥ 건강보험증 사본 1부(단, 맞벌이부부일 경우 부부 모두의 카드 첨부)

⑦ 최근월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 영수증 또는 납부확인서 1부(단, 맞벌이부부일 경우 부부 모두 첨부)

* ⑤ ~ ⑦ 의 경우 전자정부법 에 따라 행정정보의 공동이용을 통한 확인에 동의한 경우는 제출 생략


어디로 문의하면 되나요?

- 거주지 시·군·구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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