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는 방광염이 생기기 쉽다.
임신을 하게 되면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이 눌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방광 안에 소변이 고여 있는 경우가 많아 감염이 잘 일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방광염 진료인원 160만 명 중 94.1%가 여성이었다.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나 요절박 등이 나타나면 방광염을 의심할 수 있다.
배뇨 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임신부는 방광염 예방을 위해 항상 외음부를 청결하게 관리하고 소변이 마려울 때 심하게 참는 것을 삼가야 한다.
평소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방광 내 세균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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