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젖으로 분비되는 농도가 적으므로 수유 동안에 사용하는 진통제로 좋다.

아스피린 

   혈소판 응집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신생아에서 라이 증후군의 위험 때문에 조심스럽게 사용하여야 한다.

   아스피린보다는 아세트아미노펜이나 비 스테로이드 항염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마약성 진통제(예 코데인, 몰핀) 

   혈청 단백질에 적게 결합하여 조직으로 잘 간다.

   수유모가 섭취한 코데인의 7%가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섭취된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이브루펜, f1urbiprofen, diclofenac, mefenamic은 비교적 반감기가 짧아 수유 동안에 안전하다.

   naproxen은 반감기가 길기 때문에 수유하는 산모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 항생제 

페니실린 

   소량만이 모유로 분비되고 위장관 세균총을 방해한다.

   이전에 페니실린에 감작된 영아에서는 알레르기 과민 반응을 일으킨다. 

   알레르기만 문제가 없으면 모유 수유가 안전하다.

세파로스포린 

   소량이 분비되고 장관 세균총을 방해하고 알레르기 과민반응이 있다. 

   모유 수유시 1세대, 2세대 세팔로스포린은 안전하나, 3세대 세팔로스포린은 수유시 약간의 위험성이 있다.

아마노글라코사이드 

   장관 세균총 변형으로 설사와 아구창이 생길 수 있다.

에리스로마이신 수유시 안전하다.

지속성 셜파제

   sulfamethoxypyridazine Gf3-PD 결핍 영아에서 용혈을 일으킬 수 있다.

   Sulfonamide는 황달이 있는 신생아에서 빌리루빈 뇌증을 일으킬 수 있다.

메트로니다졸 

   임신동안에 종양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위험이 있다.

테트라사이클린 

   치아와 뼈에 대한 부작용때문에 다른 항생제로 바꾸거나 모유 수유를 중단하는 것이 추천된다.


* 심혈관계 약 

(1) β-아트레날린 차단제 

① Atenolol, acebutolol, betaxolol, nadoloI, sotalol, timolol은 많은 용량을 투여할 경우 모유 수유를 금하는 것이 좋다.

② Propranolol, metoprolo1, 1abetalol은 적은 양이 모유로 분비되므로 모유 수유시에 사용하여도 비교적 안전하다.

   metoprolo1은 모유에 농축되어 있으므로 부작용에 대해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β blockade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감시하여야 한다.


(2) Nifedipine, verapamil, diltiazem, captopriI, enalapril, methyldopa, hydralazine, chlorothiazide, hydfochlorthiazide는 모유수유시 안전하다.

   대부분의 이뇨제는 모유로 소량만 분비된다.

   짧은 기간 작용하는 소량의 약은 모유 수유동안 사용이 가능하나 많은 양의 thiazide나 loop이뇨제는 모유 분비를 억제하므로 피해야 한다.


* 항우울제 

수유시 부작용은 거의 밝혀지지 않았지만, 모유로 분비되고 장, 단기적으로 신경계를 변화시킨다.

수유 지속 여부는 개개인에 따라 장단점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Amitripty-1ine, nortripty1ine, desipramine, clomimpramine, dothieipin, serta1ine 등을 수유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삼환계 항우울제 

   삼환계 항우울제를 사용할 때 한 번 용량으~로 잠자기 전에 투여함으로 약에 대한 노출을 감소시킬 수 있다.

   가능한 한 밤중에 모유 수유를 한다.

벤조다이아제핀 

   신생아 시기에는 모유 수유 동안 벤조다이아제핀 치료를 피해야 한다.

   짧은 기간 작용하는 약물인 oxazepam과 lorazepam는 모유 수유동안에 사용하여도 좋다.

리튬 

   임신이나 수유 동안에 사용시 위험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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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아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약물의 기형 유발 효과는 주로 노출 당시의 임신 진행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즉, 태아가 기형을 유발하는 약물에 노출되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결과는 임신 중 어느 시기에 복용하였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약물이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결과는 자연유산, 선천성 기형, 생화학적 장애, 정신운동장애, 성장장애, 지능과 행동의 이상, 태아의 사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기형유발에 영향을 주는 요소


1. 임신 중 약물을 복용한 시기 : 가장 형태학적 결손이 많이 나타나는 시기는 기관이 형성되는 시기인데, 이 시기는 마지막 생리로부터 4주에서 10주가 되는 시기입니다.


2. 약물의 양 : 태아들은 대부분 적은 양의 약에는 견딜 수 있지만, 그 농도가 수치를 넘어서면 교정될 수 없는 변화가 생깁니다.


3. 유전적 경향과 환경적 요소는 약물 노출과 관련하여 태아의 발육에 영향을 줍니다.


4. 약물의 종류와 그 결과로 인한 약물의 태반 통과 정도: 어떤 약은 태반을 훨씬 잘 통과하기 때문에 비교적 소량으로도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이미 알려져 있는 기형 유발 약물


명확하게 임신에 나쁜 영향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진 약은 매우 극소수입니다.


여드름 약물 : 비타민 A 유도체(이소트레티노인과 에트레티네이트 등)와 같은 약물은 주요 기형 유발 원인이므로 믿을만한 피임이 보증 되지 않는 한 가임기 여성은 복용하면 안 됩니다.


- 알콜 : 엄마의 과도한 음주는 태아 알콜 증후군이라고 분류되는 장애의 범위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소량의 음주도 유산이나 유아의 발육과 행동장애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태아에게 안전한 음주 수준은 아직 확인 되지 않고 있습니다.


- 안드로젠(테스토스테론 같은 남성 호르몬) : 임신 동안에 복용 시 테스토스테론은 여자 태아의 외부생식기의 남성화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 항생제 : 테트라싸이클린, 독시싸이클린, 스트렙토마이신


- 항응고제 : 임신초기에 와파린의 복용은 여러 가지 기형과 관련되어 있는데 이중에서 코의 형성부전과, 골단의 이상이 가장 흔합니다. 헤파린은 태반을 통과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 항경련제 : 카바마제핀과 페니토인은 두개안면의 소기형과 손톱 형성부전, 성장 지연(태 아 하이단토인 증후군)과 연관이 있습니다. 수정 후 1달 내에 발프로익 산에의 노출되면 1-2%에서 신경관 개존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항고혈압제 :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라 불리는 항고혈압제는 태아와 신생아의 사망 과 특히 신경 손상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항암제 : 항암제는 기형유발의 높은 위험률을 갖고 있습니다. 아미노프테린, 부설판, 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 메쏘트리쎄이트는 선천성 기형과 연관이 있습니다.


- 화학요법 약물 : 예) 메쏘트리쎄이트


- 다이에틸스틸베스트롤(DES) : DES는 여자 아이에서 질암, 질선종, 자궁과 자궁경부 기형 과 남자 아이에서의 생식기 기형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리튬 : 임신 초반부의 사용은 특히 심혈관계의 선천성 결손 발생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유기수은


- 방사선 : 방사선은 많은 양에 노출되었을 때(암 치료 등을 위하여) 태아의 기형이나 태아 성장에 영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진단용 X레이(흉부 X레이, 뼈 X레이, 신장, 장 촬영 등)는 태아에 영향을 줄 정도로 많은 양이 아니기 때문에 거의 영향이 없습니다.


◆ 행동 장애 기형유발 약물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기형 유발 원인으로 증명된 약물들은 자궁 내에서 기형을 일으킬 만한 양보다 적게 노출되었다 하더라도 행동학적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태아가 행동학적 독성에 민감한 시기는 중추신경계의 성장과 발육이 임신 전반에 걸쳐 일어나기 때문에, 구조적 기형이 일어나는 시기보다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중추신경계 작용 약물들은 행동학적 장애를 일으키는 강력한 결정 요소로 여겨져야 합니다.


◆ 그 외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들 


임신 중반과 후반 동안에 사용되는 약물이 태아에 미치는 작용은 약물의 양과 치료기간, 약의 특성에 영향을 받습니다. 에탄올과 벤조다이아제핀, 아편이 지속적으로 자궁 내에 노출이 되면 신생아에게 있어서 의존성과 금단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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