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을 자극할 때는 놀이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놀이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엄마와 놀이할 때는 정서와 감성을 관장하는 우뇌가 발달하고, 

아빠와 함께할 때는 이성과 논리를 담당하는 좌뇌를 발달시킬 수 있다.

이때 주의할 것은 '아주 잘 놀아줘야지'하는 부담감을 버리는 것이다.

잘 놀아줘야겠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장황하게 준비하면 엄마가 먼저 지치고, 

만약 아이가 엄마의 의도에 따라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실망하며 놀이를 강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두부,콩, 밀가루 등의 식재료 


- 오감 발달을 위해서는 완성된 모형보다는 아이가 창조하고 조립하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블록이나 반죽놀이가 좋다.

 뭐든 입으로 물고 빠는 나이대의 아이들에게 안전한 재료일 뿐 아니라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재료를 접하는 것만으로도 미각, 촉각, 시각, 후각, 청각을 자극하는 신나는 장난감이 된다.

-음식을 가지고 하는 놀이의 경우

 '커다란 양푼에 두부를 담아놓고 함께 주부르거나 귤까기 " "밀가루 반죽주무르기 " " 콩을 접시에 뿌리놓고 저쪽접시로 옮기기" 등의 놀이는 자신의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식재료의 모양과 향, 촉감등으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2. 우유병, 엄마손, 스카프, 아이옷, 기저귀 등


- 아이와 엄마가 평소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은 좋은 오감자극 놀잇감이다.

  아이들은 엄마가 자주 사용하는 물건에 관심이 많아 이를 활용할 경우 몰입도가 높다.

  부드러운 스카프를 만지게 해보고, 비비면서 소리를 내주는 등 다양한 놀이가 가능하다.


3. 모빌, 딸랑이


- 시각과 청각, 촉각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장난감이다.

 모빌의 움직임을 바라보면서 초점 맞추기 운동이 되고, 몰체를 인식하면서 시각이 발달한다.

 딸랑이는 소리를 인식하며, 입에 넣고 만지는 탐색과정에서 감각이 발달한다.


이외에도 물소리, 전화벨소리, 문여닫는 소리 등 집안 곳곳에서 들리는 소리들을 설명해보자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왜 이런소리가 나는지.. 들려줄 것!

" 첨벙첨벙 소리가 나네" "딩동~벨소리가 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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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식의 기본 원칙

2012. 12. 10. 11:23

① 이유 초기에는 미음형태의 반유동식을 숟가락으로 시도하며 시판 보충식을 이용하더라도 분유와 함께 우유병에 넣어 먹이지 말고 미음같이 개어 숟가락으로 떠 먹인다. 이유중기에는 암죽, 두부같은 부드러운 고형식, 이유후기에는 죽밥등의 고형식으로 점차 진행한다.

② 보충식은 매일 비슷한 시간을 정해놓고 주되 처음에는 오전 10시경이 좋고 모유나 분유를 수유하기 전이 좋다.

③ 이유 초기에는 여러 가지 음식을 섞지 말고 한 가지 식품을 준다. 양은 한 수저에서 시작하여 점차 증량한다.

④ 보충식은 한 번에 한 가지씩 첨가하고 적어도 2-3일의 간격을 두고 새로운 음식을 첨가해야 하는데 1-2주마다 한 가지씩 첨가하는 것이 좀 더 좋다. 설사, 구토,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나면 중지시킨다.

⑤ 한 번에 먹는 양이 적으므로 가족의 식사 준비 중 일부를 아기에게 맞게 조리하면 편하다.

⑥ 기본이므로 일정한 장소에서 주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게 한다.

⑦ 이유 후기에는 고형식을 주게 되는데 이때 소시지, 당근, 땅콩 종류는 사래가 들리기 쉽고 기도로 흡인되어 호흡곤란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⑧ 위생적으로 조리 및 보관하여야 하며 소금, 설탕 등의 조미료는 첨가하지 않는다.  

아기의 입맛은 어른과 달라 간하지 않은 죽도 잘 먹으며 음식자체에 소금기가 있다.

참기름은 이유후기에 첨가 할 수 있다.


▶ 묽기

4개월 미음, 익히고 으깨어서 체에 거른 야채와 과일

5개월 수저를 기울이면 약간씩 떨어지는 반유동 암죽

6개월 쌀을 곱게 간 싸래기죽.

7개월 두부정도

8-10개월에는 다진 음식을 먹을 수 있다.

9개월부터는 밥알이 많은 -물론 으깬 것임-죽

12개월부터는 묽은 밥이나 된 죽

▶ 야채와 지방은 적당한 양을 준다.

영유아에게 지방을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지방을 제한하는 경우에는 열량, 필수지방산, 지용성 비타민, 콜레스테롤이 부족하여 아기의 두뇌 및 신경발달에 필요한 영양소의 섭취부족을 초래하게 된다.

식이섬유를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에너지 섭취 부족이 올 수 있고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되어 기타의 식품 섭취가 제한을 받아 영양 요구량을 충족하기 어렵고 특히 지나친 식이섬유의 섭취는 소장에서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하여  무기질 영양에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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