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예테보리 살그렌스카 대학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마사 노르드크비스트 박사는 임신 초반기에 생균제를 섭취하면 조산 위험을, 임신 후반기에 섭취하면 자간전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일 보도했다.
임신 초반에 생균제를 섭취한 여성은 다른 여성에 비해 조산율이 2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신 후반기에 생균제를 먹은 여성은 자간전증 발생률이 20% 낮았다.
그러나 임신 초반기에만 생균제를 먹은 여성은 이러한 효과가 없었다.
임신 여성의 5%에서 나타나는 자간전증은 임신 후반기에 갑자기 혈압이 오르고 소변에 지나치게 많은 단백질이 섞여 나오면서 손, 다리, 얼굴이 부어오르는 증상으로 대표적인 임신 합병증의 하나다.
'임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아 시기에 '저농도 미세먼지'에 노출되어도 뇌 손상 인한 과잉행동장애·주의력결핍 생겨 (0) | 2018.03.12 |
---|---|
제왕절개를 해야하는 경우와 제왕절개의 단점 (0) | 2018.01.26 |
고위험 임신 예방 관리 (0) | 2018.01.24 |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 아이의 언어발달에 악영향 (0) | 2018.01.18 |
임신 중 생선·버섯·견과류 섭취, 유아 피부 질환 예방 (0) | 2016.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