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건강한 치아를 5복(福) 중 하나로 여겨 치아를 귀하게 생각했다.
그만 큼 치아를 건강하게 보존ㆍ관리하는 일은 건강한 생활을 위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여섯 살 때 젖니를 대신한 영구치가 처음 나온다는 뜻에서 6월 9일을 '치아건강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치과의사협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44%가량이 본인 치아 건강이 좋지 않다고 느끼고, 27%는 치아건강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후 6개월~만 6세 : 젖니가 나기 시작하는 생후 6개월부터 치아관 리에 신경써야 한다.
젖니에 충치가 생겨 일찍 빼면 치아배열이 고르지 못하고 영구치에 충치가 발생할 수 있다.
우유병을 입에 물고 잠들지 않도록 하고 잠 들기 전 거즈로 입안을 잘 닦아준다.
24개월이 지나면 스스로 손동작이 가능하므로 올바른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때 밴 습관이 평생을 가므로 처음부터 잘 가르쳐주는 것이 좋다.
아동기~청소년기(7~20세)
6세부터 어금니를 시작으로 영구치가 나온다. 학 교에서도 점심식사 후에는 칫솔질을 하도록 하고 칫솔질을 할 수 없다면 물로 입안을 헹구도록 해야 한다.
달고 끈끈한 간식이나 탄산음료는 삼간다.
치아 표면에 불소를 발라주고 치아의 홈을 실런트로 메우는 것도 좋다.
황성식 미소드림치과 원장은 "충치 발생률이 높고 치아건강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7~10세에는 1년에 3~4차례 치과에서 치아상태를 살펴보고 바른 치열을 갖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말한다.
바른 치열은 입을 다물었을 때 치아 사이에 빈틈이 없고 가지런해야 하며 윗니 가 아랫니를 1~2㎜ 살짝 덮은 상태다.
전문의들은 치아교정은 만 8~12세가 적 당하고 16세까지도 효과가 좋다고 말한다.
바른 치열은 씹는 기능을 올바르게 하고 음식물 찌꺼기가 끼는 것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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