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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03 아이 여름철 감기 대처 요령

실내외 온도차 5도 이내로 조절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속담을 무색케 하는 것이 어린이 감기이다.

여름에도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가 많기 때문이다.

아이가 감기에 자주 걸리는 이유는 신체발육이 완전하지 못해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7세 이하의 미취학 어린이는 더 심하다.

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도로 알려져 있지만, 만 7세 이하 어린이는 이보다 1도쯤 높다.

따라서 어린 아이일수록 온도가 급격히 변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요즘은 어려서부터 유치원, 학원, 각종 과외 활동으로 피로가 쌓이고, 찬 에어컨 바람과 뜨거운 바깥 기온에 번갈아 노출되기 때문에 더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예 감기약을 상비하고 다니는 엄마가 많은데, 아이의 감기를 너무 가볍게 여긴다는 증거다.

어린이 감기를 우습게 봤다간 각종 합병증을 부를 위험이 크다.

가장 대표적인 감기 합병증은 중이염과 축농증이다.

삼출성중이염은 감기로 인해 흔히 발생하는 귀 질환으로, 심각한 병은 아니지만 내버려두면 난청을 일으키게 된다.

심한 코골이 증상은 수면장애를 일으켜 집중력 저하와 학습장애까지 생길 수 있어서다.

또 상습적으로 목감기에 걸리고, 축농증이나 비염과 같은 코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흔한 상황들로 작은 방심이 아이의 성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엄마들은 명심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감기 예방을 위해 아이가 밖에 나갔다 오면 손발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길러준다.

또 덥더라도 실내와 외부의 온도차가 5도를 넘지 않도록 조절하고 잠잘 때에는 이불을 꼭 덮어준다.

이불을 차내는 버릇이 있다면 수시로 점검하며 덮어주도록 한다.

또 아이는 피로가 쉽게 누적되므로 늦게까지 깨어있지 않도록 일찍 재워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감기로 인해 열이 오를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줘야 한다.

알콜이나 차가운 물수건으로 닦아주는 것은 금물이다.

감기약만 맹신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혹시 감기로 인한 합병증이 생겼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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