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구균은 여러 증상을 일으킨다.
패혈증의 85%, 뇌수막염의 50%, 세균성 폐렴의 66%, 세균성 중이염의 40%가 폐렴구균에 의해 발생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합병증이나 후유증에 대한 방어력을 얻기 위해서 필요하다.
지난 5월부터 생후 3개월~59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폐렴구균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게 됐다.
폐렴구균 접종은 2개월, 4개월, 6개월에 1회씩 접종하고 12~15개월에 추가 접종하는 총 4회 접종을 기본으로 한다.
표준 예방접종 일정대로 접종할 때 가장 안전한 수준의 면역력을 획득할 수 있지만, 만약 일정을 놓쳤더라도 의사와 상의해 폐렴구균 백신 4회 차까지 접종해야 면역력이 충분히 형성된다.
현재 무료접종이 가능한 폐렴구균 백신은 13가와 10가 두 종류가 있는데.
폐렴구균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24개월 이상 59개월 미만 아이의 경우 13가 백신을 1회만 접종하면 면역력이 충분히 형성된다.
그 외에 표준예방접종 일정을 따르지 못한 영유아는 이전 접종횟수와 나이에 따라 추가 접종횟수가 달라질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한 후 접종해야 한다.
백신 앞에 붙은 숫자는 예방할 수 있는 폐렴구균의 수를 의미한다.
13가는 13개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 중이염, 패혈증 등을 10가는 10개 폐렴구균에 의한 질환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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