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 하부를 졸라매는 괄약근의 이완에 의해 위 내용물이 식도로 나오게 되면서 음식을 올리는 것입니다.
1세 미만의 아기 중 90%에서 역류 현상을 보이며 성장해 가면서 식도 하부의 긴장도가 증가하고 위와 식도의 각도가 예각이 되어 12∼15개월이 되면 치료하지 않아도 90%에서 증상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역류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문제입니다.
엄마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구토는 조금씩 젖을 입가에 올리는 정도가 많은데 이런 경우는 문제가 아니며 역류시 보이는 구토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 임상증세
1. 반복되는 구토와 보챔
2. 반복되는 폐렴, 식도염
3. 위장관 출혈, 빈혈
4. 성장장애, 체중 증가 불량
5. 미숙아, 만성 폐질환, 심질환, 다운 증후군, 신경질환이 있을 경우 역류의 빈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진단
1. 임상 증상
2. 식도 조영술
3. 식도 pH 측정 (입원하여 Monitor로 측정) ▣ 합병증 소화성 식도염, 식도 협착, 음식물의 기관 흡입, 흡인성 폐렴과 천식
▣ 치료
주로 내과적 치료로 99 % 호전되지만 내과적 치료에 듣지 않거나 흡인성 페렴이 반복되면 외과적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1. 소량씩 자주 먹입니다.
즉 한 번에 먹는 우유의 양을 줄입니다.
2. 미음물에 우유를 타서 끈적거리게 만들어 먹입니다.
3. 식후나 잘 때 머리쪽을 약 30도 높여줍니다.
4. 식후 트림을 시킨 후 곧추 세운 자세로 안아 줍니다.
5. 반복되는 구토에 시사프라이드(프레팔시드 시럽)을 투여합니다.
6. 식도염이 있으면 제산제와 위산분비 억제제(H2 blocker)를 투여합니다.
▣ 예후
60∼70%는 6∼7주만에 좋아지며, 대부분 6개월경이면 호전되고, 18개월까지는 90%에서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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