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와 위식도 역류

2013. 11. 19. 13:53

식도 하부를 졸라매는 괄약근의 이완에 의해 위 내용물이 식도로 나오게 되면서 음식을 올리는 것입니다.

1세 미만의 아기 중 90%에서 역류 현상을 보이며 성장해 가면서 식도 하부의 긴장도가 증가하고 위와 식도의 각도가 예각이 되어 12∼15개월이 되면 치료하지 않아도 90%에서 증상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역류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문제입니다.

엄마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구토는 조금씩 젖을 입가에 올리는 정도가 많은데 이런 경우는 문제가 아니며 역류시 보이는 구토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 임상증세 

1. 반복되는 구토와 보챔 

2. 반복되는 폐렴, 식도염 

3. 위장관 출혈, 빈혈 

4. 성장장애, 체중 증가 불량 

5. 미숙아, 만성 폐질환, 심질환, 다운 증후군, 신경질환이 있을 경우 역류의 빈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진단 

1. 임상 증상 

2. 식도 조영술 

3. 식도 pH 측정 (입원하여 Monitor로 측정) ▣ 합병증 소화성 식도염, 식도 협착, 음식물의 기관 흡입, 흡인성 폐렴과 천식 


▣ 치료 

주로 내과적 치료로 99 % 호전되지만 내과적 치료에 듣지 않거나 흡인성 페렴이 반복되면 외과적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1. 소량씩 자주 먹입니다.

즉 한 번에 먹는 우유의 양을 줄입니다.

2. 미음물에 우유를 타서 끈적거리게 만들어 먹입니다.

3. 식후나 잘 때 머리쪽을 약 30도 높여줍니다.

4. 식후 트림을 시킨 후 곧추 세운 자세로 안아 줍니다.

5. 반복되는 구토에 시사프라이드(프레팔시드 시럽)을 투여합니다.

6. 식도염이 있으면 제산제와 위산분비 억제제(H2 blocker)를 투여합니다.


▣ 예후 

60∼70%는 6∼7주만에 좋아지며, 대부분 6개월경이면 호전되고, 18개월까지는 90%에서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

태아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약물의 기형 유발 효과는 주로 노출 당시의 임신 진행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즉, 태아가 기형을 유발하는 약물에 노출되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결과는 임신 중 어느 시기에 복용하였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약물이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결과는 자연유산, 선천성 기형, 생화학적 장애, 정신운동장애, 성장장애, 지능과 행동의 이상, 태아의 사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기형유발에 영향을 주는 요소


1. 임신 중 약물을 복용한 시기 : 가장 형태학적 결손이 많이 나타나는 시기는 기관이 형성되는 시기인데, 이 시기는 마지막 생리로부터 4주에서 10주가 되는 시기입니다.


2. 약물의 양 : 태아들은 대부분 적은 양의 약에는 견딜 수 있지만, 그 농도가 수치를 넘어서면 교정될 수 없는 변화가 생깁니다.


3. 유전적 경향과 환경적 요소는 약물 노출과 관련하여 태아의 발육에 영향을 줍니다.


4. 약물의 종류와 그 결과로 인한 약물의 태반 통과 정도: 어떤 약은 태반을 훨씬 잘 통과하기 때문에 비교적 소량으로도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이미 알려져 있는 기형 유발 약물


명확하게 임신에 나쁜 영향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진 약은 매우 극소수입니다.


여드름 약물 : 비타민 A 유도체(이소트레티노인과 에트레티네이트 등)와 같은 약물은 주요 기형 유발 원인이므로 믿을만한 피임이 보증 되지 않는 한 가임기 여성은 복용하면 안 됩니다.


- 알콜 : 엄마의 과도한 음주는 태아 알콜 증후군이라고 분류되는 장애의 범위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소량의 음주도 유산이나 유아의 발육과 행동장애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태아에게 안전한 음주 수준은 아직 확인 되지 않고 있습니다.


- 안드로젠(테스토스테론 같은 남성 호르몬) : 임신 동안에 복용 시 테스토스테론은 여자 태아의 외부생식기의 남성화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 항생제 : 테트라싸이클린, 독시싸이클린, 스트렙토마이신


- 항응고제 : 임신초기에 와파린의 복용은 여러 가지 기형과 관련되어 있는데 이중에서 코의 형성부전과, 골단의 이상이 가장 흔합니다. 헤파린은 태반을 통과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 항경련제 : 카바마제핀과 페니토인은 두개안면의 소기형과 손톱 형성부전, 성장 지연(태 아 하이단토인 증후군)과 연관이 있습니다. 수정 후 1달 내에 발프로익 산에의 노출되면 1-2%에서 신경관 개존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항고혈압제 :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라 불리는 항고혈압제는 태아와 신생아의 사망 과 특히 신경 손상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항암제 : 항암제는 기형유발의 높은 위험률을 갖고 있습니다. 아미노프테린, 부설판, 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 메쏘트리쎄이트는 선천성 기형과 연관이 있습니다.


- 화학요법 약물 : 예) 메쏘트리쎄이트


- 다이에틸스틸베스트롤(DES) : DES는 여자 아이에서 질암, 질선종, 자궁과 자궁경부 기형 과 남자 아이에서의 생식기 기형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리튬 : 임신 초반부의 사용은 특히 심혈관계의 선천성 결손 발생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유기수은


- 방사선 : 방사선은 많은 양에 노출되었을 때(암 치료 등을 위하여) 태아의 기형이나 태아 성장에 영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진단용 X레이(흉부 X레이, 뼈 X레이, 신장, 장 촬영 등)는 태아에 영향을 줄 정도로 많은 양이 아니기 때문에 거의 영향이 없습니다.


◆ 행동 장애 기형유발 약물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기형 유발 원인으로 증명된 약물들은 자궁 내에서 기형을 일으킬 만한 양보다 적게 노출되었다 하더라도 행동학적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태아가 행동학적 독성에 민감한 시기는 중추신경계의 성장과 발육이 임신 전반에 걸쳐 일어나기 때문에, 구조적 기형이 일어나는 시기보다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중추신경계 작용 약물들은 행동학적 장애를 일으키는 강력한 결정 요소로 여겨져야 합니다.


◆ 그 외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들 


임신 중반과 후반 동안에 사용되는 약물이 태아에 미치는 작용은 약물의 양과 치료기간, 약의 특성에 영향을 받습니다. 에탄올과 벤조다이아제핀, 아편이 지속적으로 자궁 내에 노출이 되면 신생아에게 있어서 의존성과 금단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임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중 잇몸 염증  (0) 2013.11.01
나도 혹시 임신 비만  (0) 2013.09.30
태아의 성별  (0) 2013.08.23
자가 임신 진단  (0) 2013.08.22
임신 판별 검사  (0) 2013.08.21
:

BLOG main image
by 건강텔링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631)
육아상식 (94)
수유 (41)
임신 (67)
이유식 (28)
질병 (42)
건강 (204)
교육 (102)
기타 (52)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달력

«   2025/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