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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식의 기본 원칙

2012. 12. 10. 11:23

① 이유 초기에는 미음형태의 반유동식을 숟가락으로 시도하며 시판 보충식을 이용하더라도 분유와 함께 우유병에 넣어 먹이지 말고 미음같이 개어 숟가락으로 떠 먹인다. 이유중기에는 암죽, 두부같은 부드러운 고형식, 이유후기에는 죽밥등의 고형식으로 점차 진행한다.

② 보충식은 매일 비슷한 시간을 정해놓고 주되 처음에는 오전 10시경이 좋고 모유나 분유를 수유하기 전이 좋다.

③ 이유 초기에는 여러 가지 음식을 섞지 말고 한 가지 식품을 준다. 양은 한 수저에서 시작하여 점차 증량한다.

④ 보충식은 한 번에 한 가지씩 첨가하고 적어도 2-3일의 간격을 두고 새로운 음식을 첨가해야 하는데 1-2주마다 한 가지씩 첨가하는 것이 좀 더 좋다. 설사, 구토,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나면 중지시킨다.

⑤ 한 번에 먹는 양이 적으므로 가족의 식사 준비 중 일부를 아기에게 맞게 조리하면 편하다.

⑥ 기본이므로 일정한 장소에서 주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게 한다.

⑦ 이유 후기에는 고형식을 주게 되는데 이때 소시지, 당근, 땅콩 종류는 사래가 들리기 쉽고 기도로 흡인되어 호흡곤란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⑧ 위생적으로 조리 및 보관하여야 하며 소금, 설탕 등의 조미료는 첨가하지 않는다.  

아기의 입맛은 어른과 달라 간하지 않은 죽도 잘 먹으며 음식자체에 소금기가 있다.

참기름은 이유후기에 첨가 할 수 있다.


▶ 묽기

4개월 미음, 익히고 으깨어서 체에 거른 야채와 과일

5개월 수저를 기울이면 약간씩 떨어지는 반유동 암죽

6개월 쌀을 곱게 간 싸래기죽.

7개월 두부정도

8-10개월에는 다진 음식을 먹을 수 있다.

9개월부터는 밥알이 많은 -물론 으깬 것임-죽

12개월부터는 묽은 밥이나 된 죽

▶ 야채와 지방은 적당한 양을 준다.

영유아에게 지방을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지방을 제한하는 경우에는 열량, 필수지방산, 지용성 비타민, 콜레스테롤이 부족하여 아기의 두뇌 및 신경발달에 필요한 영양소의 섭취부족을 초래하게 된다.

식이섬유를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에너지 섭취 부족이 올 수 있고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되어 기타의 식품 섭취가 제한을 받아 영양 요구량을 충족하기 어렵고 특히 지나친 식이섬유의 섭취는 소장에서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하여  무기질 영양에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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