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를 버려라.
최고의 엄마, 아빠가 되려고 하는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그 마음을 지키려고 육아가 스트레스가 되어서는 안 된다.
너무 완벽하게 슈퍼우먼이나 슈퍼맨이 되려는 부모를 보면 아이도 부담스럽다.
즐겁게 할 수 있을 정도만 최선을 다하라.
저녁에 남편과 많은 대화를 나눠보세요.
아이와 온종일 지낸 이야기를 남편과 나누다 보면 속이 시원해지면서 어느새 하루 종일 받은 스트레스가 풀려요.
명상의 시간을 가져라.
요가도 좋고, 편안한 음악도 좋다.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을 갖기를 제안한다.
조금 일찍 일어나 편안한 음악을 들으면서 샤워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좋다.
똑같이 바쁜 하루라도 정신없이 끌려가는 느낌과 내가 이끌어 가는 느낌은 다를 것이다.
아이와 함께 남편을 마중 나가보세요.
남편이 퇴근할 시간에 맞춰서 아이와 마중을 나가세요.
설레는 마음으로 남편을 기다리다가 가까운 동네 산책이라도 하고 올라치면 기분이 너무 상쾌해져요.
스트레스 받았음을 인정하라.
‘어떻게 내 사랑하는 아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라고 말하는 엄마들이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 해결의 가장 큰 열쇠는 자신이 스트레스 받았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너무 피곤하고 초조하거나 이유 없이 머리가 지끈거린다면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다.
십자수를 해보세요.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정신을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아요.
자기 개발이 되는 것도 같고, 또 만들어진 물건을 보면 너무 뿌듯해요.
규칙적으로 자신의 시간을 가져라.
‘이 바쁜 와중에 어떻게 자신의 시간을 가질까?’ ‘30분’, ‘1시간’, ‘2시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단 ‘5분’, ‘10분’도 괜찮다. 시 한 편 읽고, 짧은 메모를 하는 등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
잠시라도 육아에서 멀리 있다는 생각이 스트레스를 쑥∼ 낮춰줄 것이다.
동호회 모임에 나가보세요.
내 아이와 비슷한 또래를 가진 엄마들을 만나보세요. 요즘은 인터넷에 지역별, 연령별 모임들이 많거든요.
같은 상황의 엄마들을 만나면 위로가 돼요.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라.
‘다들 하는 일인데 뭘…’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은 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아무리 당연한 일이라도 내가 힘들면 힘든 것이다.
힘들다고 솔직히 말하고 당당하게 도움을 요청한다.
껌을 씹고, 사탕을 깨물어 먹어보세요.
저는 기분이 좀 우울하다 싶으면 풍선껌을 먹어요.
사탕을 우적우적 깨물고, 잘근잘근 껌을 씹다 보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아요.
다른 부모를 경쟁자로 생각하지 마라 육아를 무슨 경쟁하듯 받아들이는 부모들이 있다.
육아 용품부터 유아교육 교구나 기관 선택까지 경쟁적으로 생각한다.
경쟁을 하려고 하는 사람은 항상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머릿 속에서 떨쳐버릴 수 없기 때문에 신경이 예민할 수밖에 없다.
베란다나 화장실 청소를 해보세요.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박박 문지르면서 청소하는 게 딱이에요.
구석구석 청소하면서 물을 좌악 좌악 뿌리면 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가꿔라 자기 자신이 초라하다고 느껴지면 모든 것이 우울하게 느껴진다.
나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하지 말자.
아이가 잠든 사이 책 한 권을 읽고, 비디오 한 편을 보는 것도 투자이다.
외모에 대한 투자도 중요하다.
나를 위해 옷도 사고 화장도 하자.
동요나 가요를 따라 불러보세요 청소를 하거나 아이랑 놀면서 동요나 가요를 크게 틀어놓고 따라 불러보세요.
잘 부르든 못 부르든 열심히 큰소리로 따라 부르다 보면 속이 다 후련해져요.
연령에 따른 발달 단계를 파악하라 .
기본적으로 아이의 연령에 따라 일어나는 성장 변화에 대해서 알고 있도록 한다.
그래야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아이를 초조하지 않게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아이에게 지나친 기대도 하지 않게 된다.
아이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엄마 자신에게도 스트레스가 된다.
볼링 치러 가세요.
저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꼭 볼링장에 가는 편이에요.
남편과 약속을 했죠. 가서 볼링 두 게임만 치고 오면 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잠시 아이와 떨어져 있는 시간을 만들어라.
혼자서 떠나는 여행도 좋고, 남편과 가는 것도 좋다.
아이와 떨어져서 자신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라.
멀리 갈 수 없다면 남편과 영화를 보거나 근사한 곳에서 저녁을 먹는 시간이라도 만든다.
그 시간만큼은 머릿속에서 아이에 대한 생각을 비워내길 바란다.
주말에는 가족 나들이를 가세요.
주말에 가족끼리 가까운 공원이나 놀이 공원이라도 가보세요.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하루를 보낸다는 것만으로도 좋더라고요.
가벼운 운동을 하라.
아이와 산책을 하고 간단한 맨손체조를 하는 것도 좋다.
바깥 공기를 마시며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라.
집 안에 할 일이 쌓여 있더라도 과감히 시간을 내 운동을 시작할 것을 권한다.
바람 쐬는 것만큼 기분 전환에 좋은 것은 없다.
인터넷 서핑하세요.
아이가 잠들고 나면 인터넷에서 게임을 하거나 운세 사이트에서 운세를 보기도 하죠.
1시간 남짓 그렇게 놀다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틈날 때마다 자라.
수면 부족! 모르는 사람은 아이와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 할 일 없이 뒹굴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가 저녁을 맞는 것이 우리의 현실.
조금이라도 시간이 나면 수면을 취하라.
아이가 잠든 시간에 설거지나 마루 닦는 것보다 잠깐 수면을 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문화센터에서 좋아하는 강좌를 수강해보세요.
저는 요리 강좌를 수강했어요.
아이를 키우는 것 말고 뭔가 하고 있다는 느낌, 배우고 있다는 느낌이 생활을 생동감 있게 만들더군요.
집착하지 말라.
아이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화내지 말라.
벌써 세 번이나 말했다고 답답해 하지만, 엄마가 30년 동안 살면서 익힌 것을 아이가 단 몇 번 들었다고 해서 그렇게 행동할 수는 없는 것이다.
아이의 스타일을 인정해주자.
친정 가서 수다를 떨어보세요.
속시원하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친정 엄마나 언니에게 시댁, 남편 흉보면서 수다 떠는 것만큼 좋은 게 있을까요?
나를 위한 요리를 하라.
항상 아이가 먹고 남은 것으로 대충 때우는 식으로 먹지 말자.
식욕은 삶에 대한 의욕. 즐겁고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 한 접시 음식을 만들어보자.
향긋한 채소와 과일이 어우러진 샐러드. 음미하듯이 먹다 보면 기분 전환이 될 것이다.
이벤트에 응모하거나 쿠폰을 모으세요.
신문, 잡지, 인터넷 경품은 꼭 응모해요.
당첨을 기다리는 시간, 모이는 쿠폰을 보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어요.
내 방식을 믿어라.
육아나 유아교육에 대한 지침서는 셀 수 없다.
그리고 내 친구, 이웃집, 매스컴에서 하는 말도 제각각이다.
어느 방식을 따라야 할 것인가? 그냥 내가 생각한 초심, 내 본능을 믿어라.
내 아이에게 가장 적당한 방식을 알고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한다.
내일을 준비하라.
유치원에 갈 때 입혀 보낼 옷, 읽어주고 싶은 책, 먹이고 싶은 음식들을 자기 전에 생각해두면, 다음날이 훨씬 수월해진다.
다음날 집안 행사가 있는 날일수록 아이를 위한 준비는 전날 밤에 해야 한다.
가뜩이나 몸이 바쁜데 마음까지 우왕좌왕하면 아이가 짐 같이 느껴진다.
마사지를 하세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자기 전에 마사지를 해요.
거울 속의 내 얼굴을 꼼꼼히 마사지할 때는 온전히 저만 생각해요.
아이의 사진을 보자.
정말 아이를 버리고 싶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푹신한 소파에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앉아서 아이의 가장 사랑스러운 사진을 보자.
나만이 볼 수 있는 미소, 아이의 미술 작품들. 나를 감동시켰던 순간들을 생각해 보라.
아이랑 침대에서 뛰어보세요.
하루 종일 아이와 지내야 하는 한, 스트레스도 아이와 풀어야 해요.
저는 아이와 침대에서 덤블링을 해요. 깡충깡충 뛰다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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