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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06 유아 외출시 응급조치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자각능력이 떨어져 탈수나 화상 등으로 고생할 수 있어 외출시 부모들이 이러한 증상을 미리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 놀던 아이들이 신경질이나 짜증을 낸다든지, 걷기가 힘드니 업어달라고 떼를 쓴다든지, 갑자기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듯 보이는 경우 일단 탈수나 탈진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갈증을 호소할 때는 이미 어느 정도의 탈수가 진행되는 상태일 수 있으므로 30분마다 한번씩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신경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목이 마르다고 청량음료나 빙과를 많이 먹일 경우 흔히 배탈이라고 하는 급성 장염에 걸릴 수 있다.

또한 벌이나 벌레 등에 물릴 수 있으므로 솜사탕이나 아이스크림 등을 먹은 후에는 손이나 입 주위를 잘 닦아 주어야 한다.

놀이공원이나 동물원에서는 처음 보는 신기한 광경에 한눈을 팔다가 넘어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복장은 조이거나 너무 끼지 않는 게 좋고 가벼운 외투(점퍼 등)를 가지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챙이 넓은 모자를 씌우고 얼굴이나 뒷목, 노출된 팔다리에 자외선 방지 크림을 발라주면 화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넘어져서 무릎이나 팔꿈치 등에 찰과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5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보호대를 착용시켜 주는 것이 유익하다.

만약 아이가 넘어져 찰과상을 입었을 때는 놀이공원이나 동물원의 의무실로 가서 소독 등 응급처치를 받는 게 좋다.

외출시 가장 주의할 사항은 아이들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모 연락처 등을 적은 이름표를 아이에게 달아주는 것이 안전하다.

장시간 동안 차를 타야 하는 경우에도 주의할 점이 많다.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하여야 하고, 가능하면 차를 세우고 10여분 정도 누운 자세로 쉬게 해주는 편이 좋다.

시원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얼굴 등을 닦아주면 멀미 예방에 도움이 된다.

토하려고 할 때는 가능한 한 토하게 해야 하며 토한 후 10~20분 정도는 아무 것도 먹이지 말고 입만 헹궈준다.

사전에 비닐봉투 등을 준비해 토할 경우 토사물을 처리함으로써 냄새가 차안에 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차안에서 토사물의 냄새가 나면 아이들의 경우 계속 멀미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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