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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29 자외선 차단 똑똑하게 하는 방법

자외선도 종류 알기


봄은 자외선 지수가 높고 일사량도 비슷한 기온의 가을보다 1.5배 정도 많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싶다면 자외선 지수에 대한 상식부터 알아두는 것이 좋다. 자외선(Ultraviolet, UV)은 파장 길이에 따라 A, B, C의 3가지로 나뉜다. 이 중 C는 오존층에서 차단되며, 피부에 영향을 주는 것은 A와 B이다.


흔히 자외선 차단제에 UVA, UVB 등이 쓰여 있는데 이는 자외선의 종류를 뜻한다. UVA(자외선 A)는 자외선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피부노화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기미, 주근깨를 악화시키는 UVA는 일출부터 일몰 때까지 하루 종일, 사계절 내내 존재한다. 구름이 낀 흐린 날, 비 오는 날 등 햇살을 느낄 수 없는 날씨에도 상당량 존재하며 UVA는 유리도 투과한다.

 

UVB(자외선 B)는 여름에 증가하며 UVA보다 파장이 짧아 피부 깊숙이 침투하지는 못하지만, 과다하게 쬐면 일광 화상을 일으키거나 홍반, 물집, 화상, 염증을 일으키며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된다.


자외선 차단제 이해하기


또한 자외선차단제의 차단지수(Sun protection factor, SPF)가 높다고 자외선 A의 차단 효과가 높은 것은 아니다. 미국 FDA에서는 자외선 A의 차단지수(UVA protection factor, PFA)를 제품에 함께 표기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통상적으로 PFA 2~4는 +, 4~8은 ++, 8 이상은 +++로 표기하고 있다. +가 많은 제품일수록 자외선 A의 차단 지수가 높아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SPF 수치뿐만 아니라 PFA(+)도 확인 해야 한다.


‘입술’도 자외선 차단 해야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15~30분 전에 발라야 한다. 충분한 양(2mg/cm2 이상)을 피부에 골고루 펴 발라야 하며 도포량이 이보다 적을 경우 차단 효과가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한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가 감소하므로 야외 활동이 긴 경우 2~3시간마다 반복해 덧발라야 한다.


특히 입술 부위는 자외선 차단제품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입술은 자외선에 의한 광선 각화증 및 피부암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로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다른 부위로 전이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입술부위에도 SPF 15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 또는 자외선 차단성분이 포함된 립스틱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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