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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04 첫돌까지의 성장과 발달

아기는 생후 1년 동안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다. 자궁 밖의 세상에 적응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놀랍도록 많은 것을 배워간다. 아기가 겪게 되는 첫 365일은 자신의 일생에서 가장 많은 변화를 겪는 시기이다. 반사반응이 대부분인 신생아기를 지나면 자신의 의지에 따라서 차차 몸을 움직이게 된다. 웃기 시작하던 아기가 어느새 기기 시작하고, 또 어느 날 보면 혼자 앉게 된다. 돌이 가까워 오면 아기는 걸음마를 배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기의 성장발달속도는 아기에 따라 차이가 있다. 10개월 된 옆집아이가 이미 걷고 있는데 11개월 된 당신의 아기가 아직 기어 다닌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다. 유전적 특징에 의해서, 혹은 주변 환경에 따라 아기들은 더디 자라기도 하고 정상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장에서는 아기의 성장과정을 주의 깊게 읽어보고 자신의 아기를 기르는데 참고로 한다면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것이다.

정기진단을 받는다.


아기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반드시 정기적인 진단을 받아야 한다. 특히 소아기의 건강은 한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기초체력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진단을 받아서 아기에게 우려되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의 첫 검진은 생후 1개월. 생후 1 개월에 건강진단을 받고 별 이상이 없으면 3-4개월 단위로 검진을 받도록 한다. 돌이 지나면 1년에 1회 정도로도 충분하다. 정기검진을 통하여 아기에게 있을 수 있는 선천성 질환이나 주의를 요하는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아기들의 질병은 조기에 발견될수록 치료효과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아기의 첫 365일


신생아


생후 4주 이내의 아기를 신생아라고 한다. 어떤 때보다 어머니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젖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잠을 잔다. 하루 수면시간은 보통 18-22시간이다. 신생아는 어른에 비하여 심장박동수나 호흡의 횟수가 빠르고 복식호흡을 한다. 체온이 섭씨 38도 이상이 되면 열이 있다고 의심하여야 한다. 하루에 몇 번씩 주기적으로 체온을 재서 평상시보다 높으면 의사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

신생아 초기에는 몸무게가 줄어든다. 입으로 먹는 것이 익숙하지 못하고 배설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대개 생후 7-10일이 지나면 태어날 때의 몸무게를 회복한다. 이 시기의 아기들이 보이는 행동은 대부분 반사반응이다. 배가 고풀 때 입술을 빨거나, 손가락을 꽉 쥐는 행동, 가끔 웃음을 짓기도 하는데 이런 행동들이 모두 반사반응에 의한 것들이다. 아기가 모유를 먹든, 우유를 먹든 트림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생후 1-2개월


포동포동 막 살이 오르기 시작하여 귀여움이 더해가는 시기이다. 성장발달이 빠른 아기는 벌써 목가누기를 시작한다. 반듯이 누었다가 고개를 돌리기도 하고 엎드려 놓으면 잠깐 동안 고개를 들기도 한다. 큰소리가 나면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손가락을 무의식적으로 빠는 것도 이때부터다. 손가락을 입에 넣는 것은 아기의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이다. 또한 입과 손의 훈련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주먹을 쥔채로 입속에 넣으려고 애를 쓴다. 어머니는 아기에게 말을 걸면서 아기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도록 한다.

외부의 자극을 서서히 느끼기 시작하므로 낮에 깨어있을 때는 어머니가 놀아주는 것이 좋다. 어머니가 다정하게 말을 걸면 아기는 다리를 뻗치거나 손을 뻗치면서 반응을 보일 것이다. 이 무렵의 아기들은 어머니를 빤히 쳐다보거나 손발을 움직이는 것 모두가 자기표현이다. 한 가지 기억 할 것은 아기가 같은 방향으로만 고개를 돌리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아기가 한쪽만을 향하고 잔다. 비타민D를 활성화시킨다. 비타민D는 칼슘흡수를 돕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다. 일광욕을 사작 하면서 아기는 외부세계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나간다. 너무 추운날은 피하고 햇빛을 따사롭게 비추는 날을 택하여 시작하도록 한다. 창문을 열고 바깥공기부터 약간씩 쐬면서 시작하다가 2,3일이 지나면 창 근처에서 간접적으로 햇볕을 쬐도록 한다. 발목부터 시작해서 점차 옷을 벗겨가도록 한다. 2-3개월이 되면 전신을 일광욕시킨다. 시간은 15-30분이면 충분하다.


2-3개월


반사반응이 주를 이루던 아기는 이제 자율적인 행동을 시작하는 시기이다. 손과 발의 움직임이 놀라울 정도로 활발하다. 손가락 빠는 일에도 더욱 열심이다. 젖을 빨면서도 주변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다. 천정에 매달린 모빌을 쫓아 눈동자를 굴린다. 어머니의 목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기도 한다. 얼러주면 방긋 웃는 것도 이 시기에 시작된다. 옹알이가 점차 늘어나 기분이 좋을 때는 '응,응' 거리며 소리도 지른다. 옹알이는 아기의 의사표시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응해줘야 한다. 옹알이는 말하기의 기초가 되므로 어머니가 적극적으로 말을 걸도록 한다.

이 시기의 중요한 발달은 목을 가누는 것이다. 빠른 아기들은 3개월 무렵에 빳빳이 고개를 들기도 한다. 남자 아기의 머리를 자유스럽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시야가 넓어지고, 안길 때도 똑바로 어머니와 같은 각도로 쳐다볼 수 있다. 목욕을 시키거나 업어주는 것도 한결 편해진다.

세워서 안았을 때 고개가 흔들리지 않고, 양쪽 겨드랑이를 잡고 들었을 때 고개가 꼿꼿하며, 잡아 일으켜도 고개가 쳐지지 않으면 목가누기가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기에 따라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 목가누기를 못한다고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대개의 아기들은 5-6개월까지는 목가누기를 완성하기 때문이다. 아기가 깨어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시기이므로 아기와의 스킨십을 자주 가져 아기가 정서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갖도록 한다. 어머니가 상냥한 목소리로 이야기 해주거나, 품에 안고 다독거려주면 아기는 편안함을 느낄 것이다.


3-4개월


출생시 몸무게의 두배가 되는 시기이다. 아기는 대뇌와 신경이 급속도로 발달해서 감정표현을 확실하게 한다. 기분이 좋을 때는 혼자서도 곧잘 놀고, 얼러주면 소리 내어 웃는다. 신생아 때는 본능적인 행동으로 젖을 빨았지만 이 무렵이 되면 단순히 배가 고파서 젖을 먹는 것 외에도 젖꼭지를 만지작거리거나 무릎에 앉아 노는 것을 좋아한다. 못마땅한 일이 생기면 화를 내면서 울기도 한다. 옹알이가 더욱 늘어나 기분이 좋을 때는 '응응'거리면서 놀게 된다. 이 시기의 아기는 혼자 있는 것보다 다른 사람과 노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기가 깨어있을 때 어머니가 말을 건다거나 장난감을 쥐어주면서 놀아주도록 한다. 3개월쯤 되었을 때 눈앞에 물체가 나타나면 두 눈을 깜박거리면서 잡으려고 한다. 이는 대뇌의 신경이 작용을 시작했다는 증거나. 동시에 손동작이 활발해져 두 손을 움직이다가 손톱으로 얼굴에 상처를 내기도 한다. 발육이 빠른 아기는 장난감을 쥐고 흔들면서 놀 수 있다. 목과 근육도 더욱 강해져서 엎어 눕히면 상체를 받치고 일어난다.


4-5개월


하루가 다르게 몸놀림이 달라지는 시기이다. 움직이는 지혜가 눈에 띄게 늘어나 장난감을 손으로 쥔 채 흔들게 되고 멀리 있는 장난감을 보고 손을 뻗친다. 체중의 증가는 점차 완만해지지만 운동기는 있다 정신발육은 매우 활발하게 발달한다. 먼 곳에 있는 물체를 구별할 수 있고 색도 분별한다. 아기의 이름을 부르거나 TV를 켜놓으면 소리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한다.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기 시작하여 낯가림이 생긴다. 낯선 사람을 보기만 해도 심하게 울고 떼를 스는 경우가 있다. 큰 대자로 눕고, 만세자세를 하는 등 좌우대칭이 되는 자세가 완벽해진다. 엎드린 자세에서 손발을 마구 흔들기 시작하는데 기기위한 준비운동이다. 만 4개월의 아기들은 약 90% 정도가 목가누기를 완성한다고 한다. 이때의 특징적인 발달은 스스로 뒤집기를 할 수 잇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한쪽 손이나 어깨를 들어 몸을 돌리려고 한다. 본격적인 일광욕을 해야 하는 시기이다. 일광욕을 시작한 아기단련이 이 시기에는 본격적인 산책으로 나설 때다. 산책을 함으로써 피부를 단련시키고, 호흡에도 외부자극을 주게 되어 저항력이 길러진다. 체중이 줄어서 안고 나가기 힘들면 유모차나 아기대를 이용하도록 한다.


5-6개월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시기이다. 장난감을 쥐어주면 혼자서 흔들면서 좋아하고, 전화벨이 울리면 관심을 보인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목소리도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이 시기의 중요한 발육은 기는 연습을 시작한다는 것. 아기가 기기 시작했다는 것은 커다란 발전이다. 단순한 근육의 움직임에서 그치지 않고 방향감각과 두뇌의 활동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이다. 아기가 기기 시작하면 아기에게 눈을 떼서는 안 된다. 위험한 물건이 있는 것에 순식간에 도달해 손발이 기거나 머리를 다치기도 한다. 손에 잡히는 것을 무조건 입안에 넣는 경우도 흔하다. 실내를 깨끗이 하고, 아기에게 위험한 물건은 모두 치우는 것이 좋다. 이 시기가 되면 이유식을 시작하여야 한다. 유동식으로부터 서서히 시도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이유식도 많지만 되도록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쌀과 같은 물류로 우선 시작해서 사과, 배, 복숭아와 같은 과일와 야채를 익혀서 주도록 한다. 차츰 감자나 고기 등으로 음식 종류를 다양하게 해서 아기의 입맛에 길들여 간다.


6-7개월


대분의 아기들은 잠을 자면서도 몸을 뒤척이고, 반듯이 누워 자다가 엎드리는 등 마음 내키는 대로 몸을 움직일 수 있다. 기는 것도 이제는 능숙해서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닌다. 경우에 따라서 기는 단계를 거치지 않고 앉기도 한다. 또 어떤 아기는 앉지는 못해도 뭔가를 붙들고 일어서려고 노력한다. 발달순서의 혼란은 아기들에게 흔히 있는 일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기는 동작을 굳이 하지 않을 때에는 억지로 시킬 필요는 없다. 아기가 기는 동작을 시작한다면 가능한한 충분히 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어 다니면 여러 가지 사물에 흥미를 갖게 되어 지능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7개월이 끝날 무렵에는 앉는 자세도 대개 완성된다. 두 손을 바닥에 떼고 앉은채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이다. 아기가 자유스럽게 기고 앉을 때는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

감정의 표현도 풍부해진다. 이 시기에는 기쁘다, 슬프다, 화가 난다, 두렵다, 좋다, 싫다, 재미있다, 지친다. 졸립다 등의 복잡하고 폭넓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어머니와만 단둘이 지낸 아기라면 낯가림이 유달리 심해진다. 낯선 사람을 경계하고, 처음 보는 사람은 보기만 해도 울음을 터뜨린다. 낯가림이 유별나게 심한 아기에게는 많은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도록 한다. 옹알이는 점차 유아어로 바뀌어간다. '엄마''아빠'맘마'와 같은 익숙한 말은 혼자서도 곧잘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칭찬이나 꾸중과 같은 간단한 말을 알아듣는 놀라운 발전을 보이기도 한다.


7-8개월


혼자서 앉는 것이 완성되는 시기이다. 손에 장난감을 쥐어주면 싫증을 내지 않고 한참동안 혼자서 놀기도 한다. 팔과 다리의 근육도 놀랄 정도로 강해진다. 상체를 일으킨 채 소리 나는 방향으로 돌아보거나 엉덩이를 들어올려 뭔가를 잡으려고 몸을 움직인다. 이전까지는 아기를 세우면 무릎을 구부리고 있었지만 이제는 무릎을 쭉 펴게된다. 서기와 걸음마를 할 수 있는 때가 가까워졌다는 증거이다. 아기는 더욱 바빠진다. 기는 동작이 능숙해 순식간에 식탁보나 커텐을 잡아당기기도 한다. 밥상에 앉아서 손을 뻗쳐 식기와 음식을 넘어드리는 말썽꾸러기가 되어간다. 흉내내기도 잘하게 되는데 어머니가 손뼉을 치면 아기도 따라서 손뼉을 치면 아기도 따라서 손뼉을 치는 시늉을 하고 손으로 책상을 두드리면 아기도 두드린다.하지만 짝짜꿍이나 잼잼고 같은 유아동작을 반복해서 가르치기 보다는 '안녕하세요''고맙습니다'와 같은 행동과 말을 가르치도록한다.

아기들가운데는 사람에 따라 좋고 싫음을 나타내기도 한다. 처음 본 경우라도 어떤 사람과는 금방 친숙해지는데 자주 만나도 질색하며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자아가 생기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7-8개월 경이 되면 감기에 걸리기 쉬워진다. 6개월경까지는 어머니로부터 받은 면역이 다소 남아있고, 사람과 접촉할 기회도 그다지 많지 않다. 하지만 이 시기가 되면 어머니로부터 받은 면역도 없어지고 어른과 접촉할 기회도 많아짐으로 질병에 전염되지 않도록 배려하여야 한다.


8-9개월


집안 구석구석을 기어다니던 아기가 뭔가를 붙잡고 일어서려고 애쓴다. 어머니가 손을 붙들어 주면 얼마간 서있다. 하지만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너무 무리하게 시킬 필요가 없다. 이무렵부터는 운동기능이 눈부시게 발달한다. 이제까지는 손가락으로 작은 물건을 잡지 못했지만 이 무렵이 되면 엄지와 검지로 방안에 떨어진 단추같은 것을 잡을 수 있다. 우유병이나 컵을 양손으로 잡고 곧잘 입으로 가져가기도 한다. 뇌의 운동중추신경의 지련하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는 수많은 근육이 서로 협조하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청소를 부지런히 하여야 한다. 쓰레기나 머리카락과 같은 것을 방심하는 사이에 삼킬 수도 있다.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여 부지런히 치우도록 하자.


10-12개월


이 시기의 중요한 행동발달은 걸음마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뭔가를 붙잡고 일어서면 아기가, 점차 그것에 의지하며 발을 떼기 시작한다. 성장속도가 빠른 아기들은 돌 무렵이면 능숙하게 걷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아기들마다 성장속도가 달라 돌이 되는데도 기어 다니는 경우도 있다. 말문이 트여서 말을 시작한 아기가 있는가 하면 말을 못하는 아기도 있다. 이무렵에는 아기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할 정도로 성장속도가 다르다. 말귀를 많이 알아듣는 시기이다. 실제 말을 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는 단어는 몇가지 되지 않지만 어머니가 칭찬해주면 좋아하고, 야단치면 싫어하는 기색을 한다. '주세요''고맙습니다'와 같은 말이나 행동을 단순히 흉내내는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의미를 제대로 알고 사용하게 된다. 시계소리, 전화벨소리, 그림책 등을 좋아하지만 곧 잘 싫증낸다. 하지만 어머니의 화장품이라든가, 열쇠, 시계와 같은 일상적인 용품에 더욱 호기심을 갖는다. 자기주장이 눈에 띠게 강해지는 것도 이무렵이다. 기저귀를 갈 때도 아기와 실랑이를 하여야 하고 이유식을 혼자서 먹겠다고 떼를 쓰기도 한다. 정신적으로 성장했다는 증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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