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아과에 대한 인식을 바꿔라!
소아과는 출생 직후부터 만 21세까지 아이가 자라면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의 건강, 발달, 영양, 심리적인 문제까지 소아과에서 얻을 수 있는 도움은 무궁무진합니다.
엄마가 마음먹기에 따라 친정엄마보다 더 믿음직한 조언자가 될 수 있는 곳이 소아과입니다.
2. 한 병원에 꾸준히 다니면서 주치의를 만들어라!
그때 그때 병원을 옮겨 다니기보다는 한 의사와 꾸준히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유능한 의사라고 해도 어느 날 갑자기 진료실에 들어선 아이에게 도움을 주는 데는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의사에게도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고 성장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오랜 기간 아이를 지켜봐 온 의사일수록 아이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처방을 내려줄 수 있습니다.
3. 약 잘 주는 의사가 좋은 의사는 아니다!
아이들의 병치레는 대부분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바이러스성 질환의 치료는 증상을 없애기보다는 아이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도가 바람직합니다.
약을 먹여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약일수록 아이의 몸을 상하게 하기도 쉽습니다.
좋은 소아과의사는 강한 약으로 증상을 빨리 다스리는 의사가 아니라 가능한 약을 적게 쓰면서 아이의 불편함에 귀를 기울이는 의사입니다.
4.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라!
환자가 많은 경우 진료시간이 모자라서 상담이 잘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엄마가 아이의 증상에 관해 메모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면 아이의 증세를 빠뜨리지 않고 설명 할 수 있고, 병의 차도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증상에 관한 엄마의 설명이 구체적일수록 진단도 빠르고 정확해집니다.
무조건 '아이가 잘 토해요' 라는 막연한 설명보다는 언제부터 아이가 토하기 시작했고,
주로 언제 토하는지, 토하는 양상은 어떠한지 등을 자세히 설명해주면 진단을 내리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의사 선생님이 지시한 주의 사항이나 투약요령도 반드시 메모해 두었다가 그대로 실천해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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