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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27 혼자 잠자는 습관 들이기

잠자기 의식을 마련해 보세요.

매일 저녁 정해진 시간이 되면 아이를 잠옷으로 갈아 입히고, 집안으로 한바퀴 도는 잠자기 의식을 거행합니다.

순서를 정해 집안을 돌며 잘 시간임을 알리는데, 그 행진의 맨 끝을 아이 방으로 정합니다.

아이에게 제 방에서 잠을 자야 의식을 마무리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 주는 것이 성공의 포인트.

엄마와의 행진자체가 신기하고 재미있는 아이는 자신의 방에서 잠을 자는 것을 중요한 규칙으로 받아들이고 실행하게 될 것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엄마의 얼굴부터 볼 수 있게 한다.

잠에서 깨었을 때 엄마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아이는 혼자라는 불안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언짢은 기분이 기억에 남아 밤이 되면 떨어져서 자지 않겠다고 떼를 쓰게 됩니다.

이러한 기분이 들지 않게 하려면 아이가 언제 잠에서 깨는지 체크 해 두었다가 눈을 떴을 때 제일 먼저 엄마의 얼굴을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좋아하는 장난감과 함께 꿈나라로! 

잠을 재울 때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모아 아이의 머리맡 주변에 놓아주며 "혼자 자는 게 아니라 네가 좋아하는 장난감들과 함께 자는 거야"라는 상상을 하게 합니다.

엄마가 옆에 없더라도 장난감이 있어서 꿈나라로 가는 게 겁이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잠자기 전 목욕은 아이를 빨리 재우는 데 효과적.

잠이 빨리 들지 않으면 않을수록 혼자라서 무섭다는 생각이 점점 더 강해집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가벼운 목욕으로 아이를 약간 피곤하게 만들어 보세요.

나른함 때문에 혼자라서 무섭다는 생각을 하기도 전에 잠에 빠져들 것입니다.


잠들기 전에 소변을 보게 하세요.

아이들 중에는 간혹 배변문제 때문에 혼자 자지 않겠다고 떼를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혼자 자다가 화장실 갈 타임을 놓쳐 혹 이불에 실수라도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 때문에 따로 재우기 시작할 땐 일단 배변에 대한 불안감부터 없애 주는 게 우선입니다.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도록 문을 조금 열어 놓으세요.

자신의 방을 엄마와 단절된 공간으로 받아들이지 않게 하려면 방문을 약간 열어 두는 것도 좋은 방법.

이때 TV와 같은 시끄러운 소리가 나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필수입니다.


[혼자 재울 때 주의할 점] 

장소를 옮기지 않는다.

따로 재운다는 이유로 잠든 아이를 제 방으로 데려다 재우는 행동은 삼가해 주세요.

자고 있는 아이를 다른 방으로 옮겨 재우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따로 재우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잠을 자는 동안 잠자리를 옮겼다는 사실에 아이는 속았다는 느낌을 받고 부모를 불신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어요.


쉽게 들여다볼 수 있는 곳을 정한다.

아이 방과 부모 방의 거리가 멀면 아이가 잠에서 깨어나 부모의 도움을 청하는 신호를 알아듣기가 쉽지 않고, 꼭 필요한 때에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가 자는 방은 부모가 쉽게 가서 확인할 수 있는 부모의 보호권 내로 정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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