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나기 전에도 잇몸을 닦아야 한다. 깨끗한 수건을 손가락에 말아 물에 적셔 잇몸·잇몸과 뺨 사이·혓바닥을 닦는다.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이가 나기 시작한다. 이 시기부터 치아우식증(충치)이 크게 는다. 하루 세 번은 기본이고, 자기 전에 반드시 한 번 더 닦는다. 먹어도 되는 아기용 치약이나 물만 묻혀도 좋다. 턱이 좁은 아이는 이 사이 간격이 좁기 때문에 치실을 사용해 닦아준다.
이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엄마·아빠와의 '뽀뽀'다. 아이 입 속 세균의 상당부분이 부모, 특히 엄마에게서 물려받는다. 엄마가 뽀뽀를 하면서, 또는 입으로 음식물을 씹어 넘겨주면서 충치균을 옮긴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엄마도 미리 충치관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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